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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민선 8기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소통·공감"

  • 웹출고시간2024.08.12 16:19:42
  • 최종수정2024.08.12 16:19:42

이범석 청주시장이 12일 주간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민들과의 소통·공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12일 주간업무보고에서 "민선 8기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소통과 공감"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관련 기관ㆍ단체,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직접 대안이 없는 경우는 별도대안을 강구해 공감을 얻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 소통플랫폼 '청주시선'이 최근 가입자 2만 명을 넘어선 것을 언급하며 "청주시선을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더 많은 시민분들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12일 365민원콜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환자 예방 등 안전관리에 대한 업무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폭염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노숙자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해서 환자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폭염 대응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시설 및 안전 관련 부서에는 "폭염이 길어지는 만큼 물놀이장, 계곡을 찾는 시민들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시설안전 관리는 물론 시민들에 대한 안전수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범석 시장은 청주동물원을 필두로 청주시가 '동물복지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힐 수 있도록 충실한 정책 이행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가 동물복지에 앞장 서 펼치고 있는 사업과 그 모습들을 언론, 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해 그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다가오는 광복절에는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자"면서 "태극기달기 운동에 시민들은 물론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홍보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주간업무보고 회의 이후 청주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과 석남천 펌프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근무여건 고충 등을 청취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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