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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주시,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확대·운영

  • 웹출고시간2024.08.12 15:39:36
  • 최종수정2024.08.12 15:39:36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존 검사대상자인 노인요양시설 외에 장애인 시설, 정신요양시설 등을 검사대상으로 추가해 코로나19로부터 감염취약시설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기관 또는 입소자는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점심시간 12:00~13:00, 주말 및 공휴일은 미운영)이며, 사전 예약제(201-3404)로 운영된다.

거동이 불편해 방문검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배부하는 검사키트를 이용하면 된다.

홍정의 감염병대응과장은 "고령자, 장애인 등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집단발생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며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시설 내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등 감염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는 6월 넷째주 63명에서 7월 넷째주 465명으로 5주 사이에 약 7배 증가했다.

8월 첫째 주 입원 환자 수는 861명으로 85% 급증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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