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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아침밥 먹고 농활도 힘차게"

충북대 총동아리연합회 농촌봉사활동
충북농협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동참… 농활 지원

  • 웹출고시간2024.08.13 15:40:31
  • 최종수정2024.08.13 15:40:35

황종연(앞줄 가운데) 총괄본부장이 충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학생 40여 명은 13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딸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참여한 학생들은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추진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든든한 아침밥으로 '밥심'과 '농심'을 충전했다.

이날 충북농협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연계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아침밥과 단체 버스, 농촌 일손 지원 키트(장갑·팔토시·수건·물티슈 등), 점심 도시락, 간식 등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충북 쌀로 만든 든든한 아침밥을 먹고 힘차고 농촌 일손 돕기를 할 수 있었다"며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아침밥의 이점을 주변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와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미래의 주축이 될 우리 지역 학생들이 아침밥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힘찬 일상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은 충북대학교에서 연중 운영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과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충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지원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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