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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워크숍 개최

IB 준비학교 동반 성장 위한 초석

  • 웹출고시간2024.08.13 15:32:44
  • 최종수정2024.08.13 15:32:44

충북교육청이 13일부터 14일까지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3~14일 양일간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IB 프로그램 인식 제고와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3일은 70여 명의 관리자가 참석하고, 14일은 IB 준비학교 교감과 핵심교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역량을 강화한다.

13일 IB 관리자 워크숍에서는 'IB. 대명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대명중학교 문희정 교장이 △IB 월드스쿨 여정 △IB 프로그램 기준 및 운영 △학교 특색 프로그램 △학교장의 역할 등 사례 중심으로 강연한다.

또한 IB 준비학교 및 관심있는 학교장 대상으로 'IB 준비학교 운영'안내와 중학교 관리자 대상 '(가칭)단재고 입학전형' 설명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14일 IB 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은 대구중학교 석지혜 교사가 △IB 프로그램의 철학과 이해 △IB MYP(Middle Years Programme) 이해 △IB 학교 운영 단계별 과업·사례 등을 안내한다. 청주 동주초등학교 정재영 교사는 △학교 시스템 구축 △IB PYP 연구학교 운영 사례 △학교 비전 등 학교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그 간의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IB 준비학교 안내와 아울러 학교별 계획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운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IB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역량과 학교의 능동적인 움직임에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미래교육을 위해 IB학교가 선구적으로 가는 길에 힘이 되어 드리고 이를 통해 모든 학교 간 동반 성장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대명중학교는 2023년 10월, 대구중학교는 2023년 11월에 IB 월드스쿨로 인증을 받았으며, 동주초등학교는 2년째 IB 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며 지난 7월 IB 준비학교로 선정됐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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