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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18 13:34:45
  • 최종수정2024.08.18 13:34:45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18일 주방에서 발생하는 동·식물유(식용유 등)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동·식물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화재 때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할 가능성이 크고, 화재 진압을 위해 뿌린 물이 끓어 넘쳐 오히려 화재를 키울 수 있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주방 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주방(Kitchen)의 앞 글자를 딴 K급 소화기는 화재 때 빠르게 유막을 형성, 산소공급을 차단하고 온도를 발화점 이하로 낮춰 재발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K급 소화기는 '소화 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 주방 면적 25m² 이상인 곳에 반드시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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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