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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예선… 358명 실력 겨뤄

본선 진출자 50명 선발… 대회 대상 수상자 문체부 장관상 수여

  • 웹출고시간2024.08.18 12:40:56
  • 최종수정2024.08.18 12:40:56
[충북일보]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예선전에 358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한글 실력을 겨뤘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한글날을 기념해 열리는 대회는 올해부터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지난해에는 관내 거주 13세 이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으나 올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예선전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열렸다.

예선전 문제는 어린이들의 우리말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토픽 I(TOPIK I) 문제와 유사하거나 약간 어려운 난이도의 객관식 50문항으로 출제됐다.

시는 에선전을 통해 다음 달 28일 예정된 본선 참여자 50명을 선발했다.

본선은 한글 자음을 사용해 지어진 보람동 광역복지지원센터에서 열리며 학부모 등 보호자와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세종시장상, 우수상은 한글학회장상·세종시의장상·세종시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 밖에 장려상으로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장상 등이 주어져 총 11점의 상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전국대회로 열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한글과 한국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글문화수도 세종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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