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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대한인쇄문화협회 '맞손'

직지 세계화·고인쇄 학술연구 등 협력

  • 웹출고시간2024.08.15 15:39:25
  • 최종수정2024.08.15 15:39:25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오른쪽)과 김병순 대한인쇄문화협회장이 14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고인쇄박물관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24 직지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인쇄문화회관에서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병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지' 및 직지문화축제의 국내외 홍보와 '직지' 세계화, 고인쇄 학술 연구, 행사 공동 개최 등의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대한인쇄문화협회는 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프린팅코리아'에 2024 직지문화축제를 홍보해 전국 인쇄인에게 배부한다. 또 김 회장이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세계인쇄회의 전 세계 50여 회원국에도 직지문화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4 직지문화축제, 구텐베르크 인쇄체험전 '인쇄하라! 구텐베르크'에 사용되는 종이, 잉크, 세척제 등을 무림페이퍼, 동양잉크 등 회원사의 후원을 받아 지원한다.

고인쇄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잘 협력해 2024 직지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직지문화축제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직지문화특구)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민 주도형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전시,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교육과 재미 둘 다 잡는 꿀잼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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