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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족센터'개관…통합 가족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4.08.15 13:28:56
  • 최종수정2024.08.15 13:28:56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에 자리 잡은 보은군 가족센터가 지난 14일 개관했다.

군 가족센터는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합해서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과 다양한 유형의 가족 증가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에 따라 가족정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건립했다.

전체 사업비 17억2천만 원을 들여 기존 청소년문화의집을 구조변경했다. 전체 면적 859.9㎡의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 공동 육아 나눔터, 다 함께 돌봄센터, 요리 교실 등을 마련해 수준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은 교육실, 언어 교실, 집단·개인 상담실 등을 꾸며 다문화·외국인 가정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군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최 군수는 "가족 서비스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가족센터를 준공해 매우 기쁘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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