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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오는 14~15일 응급실 운영 일시 중단

  • 웹출고시간2024.08.13 17:42:13
  • 최종수정2024.08.13 17:42:13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전문의 인력 부재로 응급실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13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30분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응급실)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6명 중 2명이 휴직과 병가와 전공의 이탈로 응급실 인력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권역외상센터와 소아 응급진료는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병원 측은 근무 조정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이 과도한 업무 피로로 탈진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해당 기간 응급진료에 대해선 2차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이와 같은 불편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의학과 대체 인력을 서둘러 충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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