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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연기학원서 미성년자 제자 성폭행 시도한 학원 대표 재판 넘겨져

  • 웹출고시간2024.08.15 14:56:28
  • 최종수정2024.08.15 14:56:28
[충북일보] 청주의 한 연기학원에서 미성년자인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학원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연기학원 대표 A(30대)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께 자신의 집에서 미성년자 제자인 B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과 성관계하면 밀린 학원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며 B양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후 B양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등 현재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검찰은 피해자에 대한 심리 치료비 지원을 할 예정이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범행의 중대성을 고려해 2회에 걸쳐 구속영장을 청구한 끝에 A씨를 구속할 수 있었다"며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형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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