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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15 13:33:05
  • 최종수정2024.08.15 13:33:05

최재형(왼쪽) 보은군수가 지난 14일 군내 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폼염 속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불볕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최근 연일 이어진 폭염경보를 염두에 두고, 불볕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건강을 점검했다.

특히 최 군수는 "불볕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수시로 살펴 온열질환 환자 발생을 사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라"고 군청 산하 전 부서에 지시했다.

군은 군내 경로당 293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하는 한편 상시 가동을 안내하고 있다.

또 홀몸노인 안전관리를 위해 85명의 생활 지원사가 폭염특보 발효 때 안전을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응급호출기 등 장비를 활용해 위급 상황 발생 때 활동량을 감지하고, 버튼을 누르면 바로 119로 연결되는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홀몸노인 등의 위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하도록 조처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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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