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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2분기 매출액 1천171억원 달성

매출액 1천171억5천만 원… 전년동기比 6.3%↑
영업이익 94억1천만 원… 전년동기比 36.2%↓

  • 웹출고시간2024.08.15 14:44:22
  • 최종수정2024.08.15 14:44:22
[충북일보]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4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6.3% 증가한 1천171억5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동분기 최대 실적이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사전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 지난해 결정된 제네릭 약가 인하로 36.2% 감소한 94억1천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약 2천141억2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주력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매출 150억원,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이 1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는 자가면역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등이 총 20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 꾸준한 제품 확대와 생산 내재화를 통한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2분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신규 제품의 시장 진입과 점유율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라며 "기존 주요 품목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국내 출시가 예정된 신규 품목의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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