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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예방…"헌신에 보답하겠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8.15 14:00:16
  • 최종수정2024.08.15 14:00:16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이 독립유공자 고(故) 손기찬 선생의 유족을 만나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예방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14일 류윤걸 광복회 충북도지부장, 윤을용 광복회 청주시지회장과 함께 독립유공자 고(故) 손기찬 선생 유족의 자택을 방문했다.

손 선생은 경북 칠곡군 출신으로 광복단(1913년)과 대한광복회(1915년)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했다.

1916년에는 친일부호 장승원을 처단하는 거사에 참여했다가 체포됐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 시장은 손 선생과 그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후에는 관내 식당에서 청주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60여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셨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여러분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늘 간직해왔다"며 "그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청주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는 독립유공자 유족 82명에게 매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유족 및 배우자에게 연간 최대 2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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