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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령자복지주택 200호 건설

국토부 공모에 선정…223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4.08.18 13:03:58
  • 최종수정2024.08.18 13:03:58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주거와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지거점 구축의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173억 원 등 모두 223억 원을 들여 괴산읍 4천924㎡ 부지에 200세대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을, 상층부에 안전손잡이, 높낮이조절세면대, 문턱제거 등이 적용된 무장애 설계 임대주택을 갖춘다.

입주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국가유공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사업으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부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괴산에 꼭 맞는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구축에 탄력을 받게됐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0%에 이르며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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