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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사회 감동시키는 기부행렬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4.08.18 12:55:17
  • 최종수정2024.08.18 12:55:17

충주시 교현안림동지사협 관계자들이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할 갈비탕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주지역에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영신내추럴은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약 560만 원 상당의 식재료비를 기탁했다.

영신내추럴은 올 초복에 배추김치, 중복에는 열무김치를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말복에도 노인복지관 경로급식 대상자 약 1천400명 분의 보양식 식재료 비용을 후원했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층 독거노인 30가구에 갈비탕을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집마다 손수 갈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연수동지사협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했다.

연수동지사협 위원들은 삼계탕과 찰밥, 겉절이를 가정마다 직접 배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는 소외계층 30가구에 250만 원 상당의 침구류(이불, 베개)를 전달하는 '행복 1% 나눔' 후원을 실시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양파를 판매한 수익금과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에 대한 보상금을 기금으로 모아 마련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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