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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동 고기데이 행사, 8월부터 매주 금·토 운영

야간 운영으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4.08.18 12:45:06
  • 최종수정2024.08.18 12:45:06

제천시 명동 고기로 고기데이 행사를 찾은 이용객들이 다양한 고기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명동 고기로(옛 명동갈비골목) 상권에서 고기데이 행사를 지난 16일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원도심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재추진되는 '고기데이'는 행사는 골목 경제 회복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작된 행사로 올해에도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30분~밤 11시까지 명동 고기로 7개 식당 앞 노상주차장에서 오는 10월 19일까지 10주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고기데이 행사는 금요일 색소폰 연주와 토요일 버스킹 공연으로 이뤄지며 시민들에게는 공연과 야간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낭만 있는 야외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골목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명동 고기데이는 지역 내 상권의 단순한 유동 인구 이동이 아닌 관광객들에게는 숙박까지 연결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상품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행사"라며 "지역 먹거리 명소로 부상한 고기로에서 행사장 좌석이 가득 차 골목상권도 살리며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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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