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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택견학교 수강생 모집

"택견 본고장 충주에서 UNESCO 인류무형유산 택견 배우자"

  • 웹출고시간2024.08.18 13:16:58
  • 최종수정2024.08.18 13:16:58

충주 시민택견학교 수강생들이 택견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택견은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무예 분야에 최초로 등재된 전통 무예로, 충주시가 중심이 돼 전세계적으로 보급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충주시는 택견의 본고장으로서 택견 보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시민의 여가 선용과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2024 하반기 충주시민 택견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2008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시민택견학교'는 개설될 때마다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택견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호암동 택견원 수련장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급반(월, 수/모집인원 30명), 중급반(화, 목/모집인원 30명), 종합반(금/모집인원 40명)으로 나눠 운영된다.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택견원 홈페이지나 방문·전화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운영 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15주 과정이다.

수강료는 5만 원이며, 수강자에게 택견 전수복과 택견 교본이 증정된다.

교육과정은 택견의 기술 중 비교적 배우기 쉬운 것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 충주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프로그램의 강사는 충주시립택견단의 숙련된 단원들로 구성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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