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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 제4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4.08.19 14:06:30
  • 최종수정2024.08.19 14:06:30

'제4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응원온 학부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소백산중학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가 최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4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8년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1976년부터 전국의 초·중·고 및 일반부 관악합주단과 오케스트라단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2017년에 결성된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는 2022년 제46회 대회부터 참가해 올해까지 금상(3위) 2회, 은상(4위) 1회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각 지역의 학생 오케스트라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웠던 상황을 회복하고 전국의 실력 있는 학생 오케스트라가 대거 참가해 대회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는데 단양소백산중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난 2월과 8월 2회의 방학 중 오케스트라 예술집중 캠프를 실시해 강도 높은 연습으로 학생 개개인의 연주 실력을 가다듬어 정교한 개인 연주와 우아한 앙상블의 대비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희 교장은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전교생이 오케스트라 집중 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 공감과 협력, 예술 감수성과 미의식 등 인성과 미래 역량을 자연스럽게 함양하고 있다"며 "고급 악기와 우수 강사 지원을 통해 창의·융합 예술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25학년부터는 충북 도내의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학생이 우수한 시설에서 고급 악기로 자유롭게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군을 충북 전역으로 확대해 28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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