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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소년 서울 청소년과 함께 서울 역사·문화탐방

제천시 청소년센터, 제천-서울 역사·문화 교류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4.08.19 13:31:25
  • 최종수정2024.08.19 13:31:25

제천시 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서울-지역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공모사업'으로 서울 역사문화 탐방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로 제천-서울 역사·문화교류 1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청소년 정책 제안 콘서트를 통해 제안된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 한 것으로 서울특별시의 '서울-지역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시 예산지원으로 이뤄졌다.

서울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서울지역 청소년과 제천지역 청소년 각 10명을 모집해 1차 서울 역사·문화탐방과 2차 제천 역사·문화탐방이 진행될 예정으로 우선 지난 16일부터 양일간은 서울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선사시대 유적지인 암사선사 유적지를 시작으로 한성백제의 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을 탐방했으며 대한제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환구단, 덕수궁, 증명전, 고종의 길을 걷고 조선의 궁궐인 경복궁, 근대화 유적인 배재학당을 관람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책에서만 보고 배웠던 역사적 장소를 문화해설을 들으며 참여해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11월 제천을 방문할 서울 청소년들에게 선사시대 유적지인 점말동굴과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현존하는 삼한시대 의림지, 예로부터 서울과 제천의 과거 보러 가던 길이었던 박달재와 대한제국 때의 서당인 자양영당, 대한민국 로마 가톨릭의 성지인 베론성지의 가을을 소개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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