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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불가항력적 사고에도 신속 조치 방안 마련하라"

  • 웹출고시간2024.08.19 16:05:50
  • 최종수정2024.08.19 16:05:50

이범석 청주시장이 19일 임시청사에서 주간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19일 최근 지역 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단수사고에 대해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발생할지라도 신속하게 조치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요즘 같은 폭염에 단수는 시민들께 굉장히 큰 불편을 초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올해 폭염은 굉장히 온도도 높고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폭염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하며 "관내 학교들이 개학을 시작하고 있고 또 추석 명절도 다가오고 있으니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께 방역수칙 안내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및 관광활성화 자원 발굴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사업, 신혼부부 대출자금 지원사업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민선 8기 정책 방향에 맞게 업무계획을 세워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올해 연간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500만명으로 예상되고 내년 청주 오스코(OSCO)도 개관하는데다 낭성코베아 캠핑랜드, 미디어아트전시관이 들어서는 등 청주 관광이 더 활성화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며 "주관부서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가 청주를 찾는 분들을 위해, 또는 외지인이 청주에 오고 싶도록 만들기 위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2일 북이면의 한 상수관이 파손되면서 이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소동이 빚어졌고, 지난 6월에도 내덕동 일대에서 단수가 발생해 시가 긴급복구를 진행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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