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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광대' 김인경 예술공장 두레 예술단장

34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 '민족광대상'
역대 샛별광대상 수상자 중 최초 사례

  • 웹출고시간2024.08.19 16:01:52
  • 최종수정2024.08.19 16:01:52

김인경(오른쪽 다섯 번째) (사)예술공장 두레 예술단장이 '34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에서 '민족광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 하고 있다.

ⓒ (사)예술공장 두레
[충북일보] 김인경 (사)예술공장 두레 예술단장이 '34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에서 최고의 광대에게 주어지는 '민족광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예술공장 두레에 따르면 마당극축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사단법인 한국민족극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34회를 맞은 올해 축제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인 36개 공연예술단체가 우수한 작품을 다수 출품했다.

'민족광대상'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광대들 중에 최고의 실력을 발휘한 단 한 명의 광대에게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다. 개인의 예술적 성과와 함께 소속 극단의 기여도, 협회 공헌도 등도 아울러 평가해 시상한다.

희곡 작가이자 배우인 김 예술단장은 지난 1990년 연극 활동을 시작했고, 1992년 대한민국마당극축제 전신인 '전국민족극한마당'에서 신인상 격인 '샛별광대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써의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았다. '샛별광대상'을 수상한 광대가 '민족광대상'을 수상한 것은 대한민국마당극축제 역사상 최초다.

이후 김 예술단장은 1999년 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 극본을 쓰며 작가로 데뷔했다. 그는 특히 연극 마니아층이라면 누구나 아는 우리나라 대표 연극 '염쟁이 유씨' 작가로 널리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연출, 기획, 극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빛내며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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