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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20 15:49:21
  • 최종수정2024.08.20 15:50:03

보은군 수한면 후평리와 회인면 눌곡리를 잇는 국도 25호선 10.4km 구간의 후평 교차로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 수한면 후평리 후편교차로와 회인면 눌곡리를 잇는 국도 25호선 10.4km 구간이 23일 정오부터 개통된다.

이날 개통하는 구간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보은군 수한면~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구간의 2공구로, 전체 사업비 1천59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8월부터 공사했다. 군도로에 터널 3곳과 교량 9곳을 설치했고, 교차로 3곳을 회전교차로로 바꿨다.

기존 14km 거리를 10.4km로 단축함에 따라 자동차 주행시간은 8분가량 줄어든다.

위험 산악지대인 수리티재를 넘지 않고, 수리티터널로 빠르고 안전하게 왕래할 수 있어 통행 편의성, 안전성, 시간 단축 효과도 기대한다.

최재형 군수는 "수리티재 급경사와 급회전 구간을 위험하게 다니던 두 지역 주민이 빠르고 안전하게 교류하게 돼 매우 기쁘"면서 "이 구간 도로 개통은 이동 편의성과 물류비 절감 등 군 전체를 발전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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