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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19 17:19:33
  • 최종수정2024.08.19 17:19:33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4년 공공분야 판로지원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책을 통해 시에서 구매하는 제품의 지역상품 비율은 94.7%에 달하고 있고, 조달등록기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주지역 10개사가 2024년 상반기 공공분야에서 57건, 110억 계약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 보호·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품 공공분야 판로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조달등록기업 첫걸음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청주시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신청분야는 △조달청 MAS(다수공급자계약) 등록 제품으로 청주시와 계약 실적이 없는 경우 △청주시가 관외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어 자사제품으로 제안할 수 있는 경우 △기타 판로에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 전문성 있는 컨설팅을 위하여 기업지원기관 협약을 통해 기업맞춤형 판로개척자문단을 운영한다.

판로개척자문단은 기업분석, 수요처 조사, 제품홍보 등을 참여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조달제품, 혁신조달제품, 테스트베드 신청제품 등은 청주시 우수기업 홍보책자(E-book포함)로 제작해 타 자치단체,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에 배포할 예정이다.

전지연 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시 완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며 "이같은 시의 정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수준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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