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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협력 강화해 충북 미래교육 혁신 이루자"

도교육청, 충북대·청주교대·한국교원대와 업무협약
9월 1일 자 지방공무원 3명 각 대학에 파견 번

  • 웹출고시간2024.08.19 15:49:04
  • 최종수정2024.08.19 15:49:04

(왼쪽부터)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한대희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19일 충북도교육청에서 미래교육 대응 인적 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지역 미래교육 혁신을 위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 소재 국립대학교 3곳이 인적네트워크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9일 오전 충북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한대희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과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청과 대학 간 인적네트워크 협력모델 구축방안을 협의한 뒤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대학교 인력파견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협력모델 구축 △도교육청과 대학교 간 전문성을 상호 활용할 수 있는 업무 발굴 등 공동의 발전 모색 △대학과 도교육청 연계 사업 추진 부서에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파견으로 인력 운용의 효율성 제고 △도교육청 파견 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 내 연수·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과 관련 9월 1일 자로 3개 대학교에 파견할 지방공무원(교육행정 6급)을 최종 3명 선발했다.

파견기간은 1년이며 대학 내 교육청 연계 사업 추진을 수행하는 대학 본부나 부설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3개의 대학교와 인적 네트워크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뜻깊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이 각 기관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교육과 행정 전반에서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소통과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충북의 교육력과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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