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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악의적 고액 체납자 고강도 가택수색으로 잡는다

  • 웹출고시간2024.08.19 16:08:23
  • 최종수정2024.08.19 16:08:23
[충북일보] 청주시는 악의적 고액 체납자들의 조세 회피 방법이 갈수록 지능적이고 고도화됨에 따라 고강도 가택수색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관내, 관외를 불문하고 외국인 체납자도 포함해 더욱 강도 높은 가택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방문 결과 체납처분 면탈 행위 발견 시에는 형사고발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고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및 형사고발, 소송까지 진행하여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택수색을 2022년에 첫 시범운영한 후 2023년에는 총 10회를 실시해 1억5천100만원을 징수했다.

현재 1천만 원 이상 청주시 지방세 체납자 수는 1천926명으로 체납액은 841억원에 달한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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