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려대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에코업(業)페어 개최

  • 웹출고시간2024.09.26 15:46:39
  • 최종수정2024.09.26 15:46:39

고려대학교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에코업(業)페어 2024'를 진행하고 있다.

ⓒ 고려대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에코업(業)페어 2024'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 가능한 보전, 자원 순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 다양성 보전 등 6대 분야에서 'Green Technology Innovator' 양성을 목표로,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사업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주관으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건국대학교, 영남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세종시가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단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300여 명의 학생과 에코 기업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26개 에코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존 △신생기업 및 창업 준비팀이 참여하는 창업존 △재학생들이 에코업 융합교육을 통해 이룬 성과를 소개하는 R&D존이다.

세종시는 홍보부스를 통해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세종시의 환경 정책과 실천 내용을 소개했다.

에코 분야 전문가 특강은 하수를 이용한 지자체내 감영병 감시 체계에 관한 세종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설명했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이해와 기업들의 구체적인 전략, 사례 공유가 이어졌다.

또 에코업사업단은 올해 하수종말처리장 분야 시공능력평가 1위의 ㈜한화 건설부문과 환경시설 운영 관리 전문기업인 에코이앤오㈜와 MOU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MOU는 학생들에게 연구·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 총괄단장은 "세종시 뿐만 아니라 많은 환경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지속 가능한 행사로 발전해 우수 인재 양성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