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김의종(사진 왼쪽) 리우회 회장이 9일 청안면사무소(면장 장경수)를 방문해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음성읍 사정2리 일원에서 열리는 음성읍 사정2리 마을탐방 영상 촬영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시조경창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0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농다리 푸드트럭 장학금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스마트도시의 이해 직원 역량강화교육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경북 의성군을 찾아 인구 늘리기 벤치마킹.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군수실에서 국립 숲 체험 유치 타당성 조사에 관한 설명 청취. △강성규 영동 부군수=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황간산업단지 조성 사업 보상협의회'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도시 외곽 산림의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도시 바람길숲'을 조성한다. 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도시 외곽 산림의 맑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시숲 조성을 위한 바람길 조성 효과 예측과 녹지 현황을 고려한 대상지 기본 구상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바람길'을 정확히 분석해 바람생성숲과 연결숲, 디딤·확산숲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군은 이 사업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도비 65억원을 포함, 모두 100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5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관련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대응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녹색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조재순)가 8일 BBQ치킨 음성대소점(점장 탁주용)과 면내 취약계층 10가구에 매월 치킨 10마리를 제공하기로 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의료보건과학대학이 진천 중앙제일병원과 손잡고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양 기관은 8일 중앙제일병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민을 위한 보건의료사업 추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교류 △지역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산학협력 위탁 및 공동연구개발사업 등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구본진 극동대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 전문역량을 갖춘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을 활성화하는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리고 말했다. 임정일 중앙제일병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대학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김영근) 여성회 회원 30여명이 8일 생극면 소재 홍복양로원을 방문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 군은 8일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학생 30명에 대한 근로활동 사전교육을 하고,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다음달 2일까지 군청, 읍·면사무소 등에서 근무하며 사무업무 보조, 현장업무 보조 등을 통해 사회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이들은 주 5일 근무하고 일급으로 7만8천880원을 받는다. 군은 학생 아르바이트가 경제적 부담 해소와 취업에 대비한 사회경험 터득의 기회가 되고, 향후 사회생활을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역 학생들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아르바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충북 가치 자람 베이비플리마켓(괴산·증평군)'이 오는 13일 오후 1∼4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양육자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해 육아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민 참여형 육아용품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장난감·도서·의류 등을 저렴하게구매할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수박가방 만들기, 거울꾸미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에어바운스 (영아용·유아용), 포토부스, 슬러시 무료 나눔, 버스킹·버블쇼 공연을 진행한다. 충북 콩콩나무 놀이체험실 장난감과 괴산·증평분소 장난감·도서관 대여 물품도 판매 및 나눔 행사를 연다. 영·유아 물품 판매(셀러)를 희망하는 가정은 이달 9일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플리마켓 셀러를 신청할 수 있다. 부스를 신청한 가정에는 테이블이 제공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충북도내 영·유아 양육자 가정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정은 사전 신청과 현장 당일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으로부터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국제 분석능력평가(FAPAS)는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분야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숙련도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5월 FERA가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에 참여해 최근 국제 인증 숙련도를 획득했다. 국제분석능력평가는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해 잔류농약 성분 농도가 표준 점수에 ±2 이내면 신뢰 수준으로 평가한다. 군 농기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검사 중인 463종의 농약성분 중 시료에 포함된 14종 농약을 모두 기준치에 맞게 검출해 '만족' 평가를 받았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연간 7천만원을 들여 330건이 넘는 농산물을 분석, 지역 로컬푸드와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에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분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시료 200g 정도를 채취해 농산물안전분석실에 의뢰하면 2주 이내에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업체 임꺽정푸드와 '잡곡 삼색빵'에 관한 군유특허 기술 통상실시권 실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잡곡 삼색빵은 군 농업기술센터가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출원한 상품이다. 군은 지난 2013년 괴산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임꺽정푸드에 유상으로 잡곡 삼색빵 기술 이전을 해왔다. 군읔 이번 재계약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임꺽정푸드와 '잡곡 삼색빵'에 기술 이전을 지속할 예정이다. 임꺽정푸드가 제조·판매하는 '잡곡 삼색빵(산골잡곡쌀찐빵)'은 괴산의 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옥수수. 흑미, 쌀, 수수, 팥)을 활용해 만든 찐빵이다. 해썹(HACCP)인증을 받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먹거리로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군이 직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괴산장터'와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로컬푸드직매장, 마트에서 잡곡 삼색빵 한 팩(15개)당 8천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잡곡 삼색빵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생산한 특산자원으로, 지역을 알리는 특산품인 동시에 일자리 창출로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통·반 경계를 표준화하면서 정확한 경계데이터를 구축하는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국가기초구역, 도로명주소, 지적도 등 지리정보를 활용해 통·반과 마을의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으로 주민 편의 도모와 행정의 신뢰를 향상하는게 목적이다. 군은 다음 달 초까지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 설명회를 모든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해 사업추진 일정과 사업진행 방법 등을 공유하고 마을 이장들에게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기본자료 부족 해결과 지형지물 변화로 현재와는 달라진 행정경계를 구획하는데 있어 각 읍·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할 지역은 군내 11개 읍·면, 286개 리, 888개 반이다. 군은 내년 5월까지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행정리 통·반 변경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으로 행정리 경계가 명확해져 객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읍·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청소년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많다! 썸머 즐거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18일까지 △K-POP댄스(6회) △3D코딩(6회) △제과제빵(3회) △가족과 함께하는 천연비누 만들기(6회)로 진행된다. 오는 9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 1강좌 각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043-871-4093~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놀이문화 복합공간으로 모두 17개(E-스포츠, 디딤, 노래방, 진로체험 등) 이용과 체험 거리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와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공공·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민간 사업장 관계 부서장, 감리단장·현장소장 등이 참석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공사현장 안전수칙 준수, 안전대책 강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7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공사현장 피해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에서의 수방대책, 배수계획, 우수유입으로 인한 비탈면 붕괴 예방, 축대 및 옹벽 구조물 보호조치 등을 논의했다. 군은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여름철 자연 재난(호우·태풍·폭염 등)에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요인 발견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근로자 대피 등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마철 이후 폭염에 대비해 물과 그늘·휴식 등 폭염 3대 기본 수칙과 단계별 대응요령이 현장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기 화재예방과 안전점검에 대해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냉방기기와 관련한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과 사용자 부주의가 대부분이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에어컨(실외기) 가동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 건수는 모두 1천234건이다. 화재원인은 전기접촉 불량과 과부하,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77.6%), 과열로 인한 기계적 요인(8.2%),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7.2%) 등으로 나타났다. 냉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해선 에어컨의 경우 △전선 손상이나 무거운 물체에 눌린 곳 여부 점검하기 △에어컨 내 먼지를 제거한 후 가동하기 △과부하 예방을 위해 시간 설정 기능 활용하기 △에어컨 단독 전용 콘센트 사용하기 △실외기는 통풍이 가능한 곳에 설치하고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등을 해야 한다. 선풍기는 모터 내부에 쌓인 먼지 등을 제거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 5일 괴산군을 방문해 성평등 강사단 우수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를 육성해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괴산군의 우수활동 사례를 탐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참여단 20명은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위촉된 괴산군 전영의 강사의 강의를 듣고 그간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어 장연면 오가리 우령마을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과 괴산군 여성안심귀갓길 4호점을 방문해 성 평등한 농촌실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괴산군은 2020년부터 양성평등 강사단을 육성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마을이장,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군민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유아부·초등부 학습자와 성인 학습자의 강의안도 자체 개발해 적극적으로 양성평등 문화 조성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성평등 전문가 2기 양성 과정을 추진해 지역에서 활동할 강사와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양 군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라며 "군민이 행복하고 평등한 도시를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올해 2분기 청렴(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최춘배 소방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2004년 4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최 소방위는 2022년 음성소방서로 발령받아 각종 현장활동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면서 청렴한 소방행정을 실천해 왔다. 장현백 서장은 "청렴은 소방공무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없는 자세로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더욱 신뢰받는 음성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4년 음성군 평생학습 대축제'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평생학습 동아리, 수강생, 음성행복교육지구, 지역 대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성군민이나 지역 기관단체다. 체험·홍보부스는 환경, 과학, 4차산업 등 평생교육 및 진로와 관련된 체험이 가능한 팀 또는 단체로 30개팀을 모집한다. 군은 평생학습 대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 공동 개최에 따라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기관 및 단체는 이달 17일까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yclo@korea.kr)로 신청하거나 군청 평생학습과(043-871-3142)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별미, 괴산 대학찰옥수수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괴산군은 지난 5일 대학찰옥수수 본고장인 장연면 방곡리 일대에서 첫 출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방문해 옥수수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대학찰옥수수 농가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1천510농가가 936㏊면적에서 8천422t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해 약 25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대학찰옥수수 출하를 맞아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 매체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지역농민의 소득증진을 위해 1991년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12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이다. 이후 군은 대학찰옥수수를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하고 정책적으로 육성, 지원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았다. 201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지리적 표시 77호로 등록되며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의 반열에 올랐다. 괴산대학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 5일 군수실에서 괴산군이장협의회에 농업용 우의와 안전장화, 작업의자 2천세트 등 1억2천600만원 상당의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를 전달하고 있다. 군은 올해 2천명을 시작으로 3년 간에 걸쳐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6천411명의 농업인에게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를 지원한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04년 이전 제작된 티어(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등 건설기계 9대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건설기계의 사용 본거지가 음성군이어야 한다. 또 보조금 지원으로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지 않았고 세금 체납이나 압류가 없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엔진 종류별로 978만원 ~ 1천979만원으로 자부담은 없다. 다만 보조금으로 엔진을 교체한 건설기계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mecar.or.kr)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 및 붙임서류를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4)로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격월로 군정 소식지에 '우리 아이가 성장했어요(우리 아이 성장기)' 코너를 운영한다. 군은 현재 '음성소식'에 아이의 출생 소식(이름, 사진, 아이에게 한 마디)을 전하는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아이가 성장했어요'는 과거 이 코너에 참여했던 아동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음성'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군은 이 코너가 음성군 홍보와 함께 자녀 출생의 기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7월호에는 2019년 상반기 출생 소식을 전했던 두 아동의 성장 소식과 아이이름, 사진, 부모의 축하 메시지를 게재했다. 참여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이나 2030전략실 인구청년정책팀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아동 가구에는 군 홍보실에서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음성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육아수당 및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아 초인종 자제 도어사인 지급 △청년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오감만족새싹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5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군이 배정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16억원이다. 세부 항목은 △군민 생활과 관련한 공공성 있는 사업(4억2천만원) △읍·면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주민자치사업(1억8천만원) △읍·면에서 추진하는 읍·면공모사업(9억원) △지역 청년들이 신청하는 청년참여 사업(1억원) 등이다. 올해부터는 특히 청년참여 유형을 신설해 지역 청년들의 군정 참여도와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지원한다. 음성군민은 누구나 이달 26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소관부서 검토와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새로 신설한 청년참여 사업을 계기로 지역 청년들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지난 5일 열린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모바일 헬스케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챌린지' △읍·면별 1530 걷기동아리 △건강한 돌봄놀이터 △(이동)금연클리닉 △(이동)구강보건실 △방문건강관리 △레드서클 캠페인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주민 건강증진사업을 벌였 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12차 프로그램으로 영양, 비만예방,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절주,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 요리교실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와 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다, 군에서는 현재 16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신규 지정으로 착한가격업소 수를 확대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을 억제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받고, 운영물품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희망업소는 이달 15일까지 괴산군 경제과(043-830-3294)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금왕읍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원일에프앤에프와 ㈜피너 등 2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 희망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음성고용센터, 여성새일센터 등 유관기관도 함께해 구직자 컨설팅과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 상담을 했다. 군은 기업과 근로자에게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현장 중심의 취업 연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해마다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5회 △미니 채용박람회 1회를 열어 193명이 현장 면접을 하고 3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집중 운영과 미니 채용박람회를 2회 추가로 개최한다. 구인 구직 만남의 날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나 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043-871-3635~8, 금왕읍 무극로 213 승덕빌딩 2층)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복합 교육시설이 들어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부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보훈기관 및 단체장, 문의면 지역주민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된 교육연구시설이다. 총사업비 198억여 원(국비 72억·도비 12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100명씩 수용이 가능한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은 2개의 강의실과 영상실로 꾸며졌다. 지상 2·3층은 생활관 32실이 마련돼 72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교육문화원을 활용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준공식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교육도시' 타이틀을 충주시에 뺏길 위기에 놓였다. 충주시가 다음달 2일 '교육도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브랜딩 작업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선포식에서 향후 충주지역을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많은 시·군들이 있지만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가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인식돼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충주시의 교육도시 선포로 청주시는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잃어버릴 상황에 놓였다. 청주시는 광복 이후 수십년 간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교육업 종사자였을 정도로 충북 도내에서는 교육도시로 불려왔다. 지역 명문고등학교였던 청주고로 타 시·군 학생들이 유학을 올 정도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괴산 청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고로 유학을 왔고, 직전 도지사였던 이시종 전 지사도 충주중학교에서 청주고로 유학을 왔다. 게다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은 한강 이남 최초의 사학 청주대학교도 청주시의 교육도시 이미지 강화에 역할을 했다. 하지만 '교육도시 청주' 이미지는 언젠가부터 도민들과 시민들의 머릿 속에서 흐릿해져갔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