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에 충주시 관내 소방차 진입곤란 구간(자유·무학시장)에서 훈련차량,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진입장애 구간에서의 불시 출동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소방차 진입장애 구간 불시 출동훈련 △한쪽 주차하기 운동 홍보방송 실시 △시장 이면도로 한쪽 주차하기 운동 전개△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스티커 배부 △의용소방대원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 △시장 내 소화기 및 소화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화재 등 재난발생 출동 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소방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1일 오전 충주여중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제공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교실은 소방관련 진로 및 업무안내를 시작으로 방화복 착용체험,소방자동차 종류 및 용도 알아보기,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기도이물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화재 시 대피요령, 로프매듭법 등을 실시, 학생들에게 소방관이라는 직업세계에 대해 깊이 탐구할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현재 여자소방관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충주여중 학생들이 소방관 직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가 충북소방 현장활동 사진 콘테스트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2017년 한해동안 충북소방의 활동상을 사진집으로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2개 관서에서 제출된 사진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에 의뢰해 공정하게 심사되었으며, 충주소방서는 도내 2등으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사진은 지난 10월17일 충주 대소원면 테크피아공장 화재 시 밤늦게까지 대원들이 잔불을 잡는 상황을 찍은 사진이다. 이종필 서장은"이번 현장활동 사진콘테스트에 충주소방서가 우수한 성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올 한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수고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올겨울 들어 충주지역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날씨마저 영하권으로 추운 지난 18일 오후 퇴근길 소방관이 교통사고를 발견,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귀중한 4명의 생명을 구해 귀감이다. 충주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신익선 소방위와 고정운 소방장은 지난 18일 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인 오후6시 24분께 충주시 칠금동의 한 사거리에서 사설구급차와 택시가 충돌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쳤다. 당시 사설구급차는 환자를 태운 채 병원으로 이송 중인 상태에서 택시와 충돌한 것이다. 이들은 긴급한 상황을 인지, 전복된 차량으로 올라가 신속하게 요구조자 3명과 택시기사 1명을 구조하고 간단한 응급처치를 했다. 그런다음 현장에 도착한 소방서 구급차량 2대에 각각 요구조자를 인계한 후에야 현장을 떠났다. 신 소방위는 "어느 소방관이라도 사고 현장을 목격하면 구조에 나설 것"이라며 "요구조자가 큰 부상을 입지 않고 2차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발생이 많은 시기를 맞아 초동진화의 중요성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강조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단독주택·다가구주택·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에 필수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대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대씩 설치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 16일 오후시 10분께 칠금동의 A피자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인 B(여·20)씨가 점포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 자체진화했다. B씨는 "주방에서 피자를 만들고 있던 중 천장 환풍기에서 강한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화염이 발생해 홀에 있던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며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사고를 소화기를 이용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종필 소방서장은"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자칫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며 "모든 시민들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모든 건물에 설치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등 민원서류 제출을 '소방민원센터 웹사이트(www.somin.go.kr)'를 통해 편리하게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방민원센터는 대국민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행정 정보화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인이 소방민원서류를 소방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서류를 종이문서로 제출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됐다. 소방민원센터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신청한 민원서류의 진행상황과 처리결과도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다. 민원신청이 가능한 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보조자) 선임신고 △2급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 신청 △소방시설 등 작동기능 점검결과를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소방민원센터뿐 아니라 고령자 등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들을 위해 현행 소방서 방문을 통한 민원처리도 가능하다. 이종필 서장은"소민터는 민원인이 소방민원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적극적인 이용을 바라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043-841-3214)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3일 오후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공동주택의 화재감소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하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경비업무 종사자, 안전관리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파트 화재사례를 통한 아파트 화재의 취약성 및 안전관리 요령을 중점으로 △화재 발생 시 피난, 대피방법 △소방시설 등 관리 요령 안내 △화재예방교육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구조교육 및 설치 안내문 배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종필 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자 모두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관계자들이 주축이 되어 소방시설 이용 및 피난훈련 등 자율안전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8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청렴의식 제고 및 소방활동 직무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방서장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 교육을 비롯, △소통과 화합을 위한 소방공무원 두드림 회의 운영 △지난 11월 앙성면 소재 골프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에 따른 화재방어검토회의 △소방공무원 예방행정실무교육(소방검사 실무자 교육 및 소방시설 구조·원리 이해) 등이 있었다. 이종필 서장은"직원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밝고 청렴한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화재방어 검토회의를 통해 또 다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겨울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4일 서장실에서 신규임용 4명(소방사 손호성, 박준우, 박건후, 이가빈)대한 신규 임용자 신고식을 가졌다. 신임 소방관 4명은 중앙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빠른 실무 적응 및 현장활동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자체 직무교육을 받아 각종 재난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종필 서장은"충주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차량화재에 대비, 운전자들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차량 화재는 추운 날씨 속 장시간 히터를 틀거나 가속페달을 빨리 밟아 생기는 엔진 과열, 기온 차로 피복이 손상되어 전선 노출로 인해 발생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가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아 초기진화가 늦어져 차량이 전소되는 등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초기 진화가 이루어진다면, 내 생명은 물론 내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도로전광표지판(VMS)을 이용, 소방안전 표어를 홍보하고 있다. 국민과의 소방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월 21일~9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소방청에서 주최한 표어 공모전에서 우수 표어 5점이 선정되었다. 이에 충주소방서는 표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동참하는 화재예방 동행하는 행복미래'등 5점의 표어를 도로전광표지판을 활용,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재예방의 필요성 및 화재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홍보하고 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우리 서는 적극 홍보할 것이며, 많은 시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7일~12월 3일까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입구에 소방 현장 활동 사진 및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그림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제70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불조심 공감대를 형성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소방관련 자유 주제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우수작 18점 중 9점을 선정해 전시하고, 충주소방서 현장 활동사진 중 3점을 선정해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수안보초 병설유치원 주다혜, 국원초 1학년 홍진교, 대림초 6학년 김혜민 어린이가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이번 소방 현장 활동사진 및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그림 우수작품 전시를 통해 겨울철 소홀해질 수 있는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2~23일까지 양일 간 3층 대회의실 및 본서광장에서 각종 재난상황에 맞는 탄력적 현장대응체제를 구축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만들기 위해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해 매년 상·하반기 현장부서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표준작전절차(SOP)에 의한 필기평가를 실시하고, 사다리 설치 및 등반, 기구묶기 등 수행능력을 보고자 실기평가를 실시한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이 다가오는데, 이번 평가를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강한 소방관을 양성, 안전하고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서장 이종필)와 대한노인회중지시지회(회장 이상희),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21일 오후 노인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안전 및 재난에 취약한 노인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과 재난 사고 예방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 안정망 확보와 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재난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구조구급활동 지원과 비상연락 체계 구축, 노인들이 이용하는 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점검 및 훈련, 노인 안전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노인 안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 며 "이번 협약으로 노인 안전을 위해 각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0일 오전 소방안전교실 및 본서광장에서 성모유치원 원생과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19 신고요령,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이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 한 후 방화복 입기 체험, 물 소화기 체험, 소방서 견학, 소방차량·이동체험차량 탑승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 및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몸소 실천하며 다른 또래 친구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는 멋진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