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참여연대가 최초로 시도하는 지방선거 후보자 대담토론회가 지난 27일 오후 1시 제천시 기초의원 '가·나' 선거구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이날 대담회는 대상 후보자 8명 중 홍석용·박광호·최상귀 후보 등 단 3명만 참석해 각 후보자별 30분 정도 진행.유윤식 집행위원장 진행으로 펼쳐진 대담회는…
○…시골마을에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오지마을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성군의원 선거 가선거구 김창회 후보가 100원 택시 공약 제시.김 후보는 가칭 "오지마을 100원 택시 지원조례" 제정으로 그동안 농촌마을 주민들이 읍면 소재지까지 왕래가 불편했던 사항을 해결하…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가 6.4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관내 전통5일장을 순회하며 코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를 집중 홍보해 눈길.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정선거지원단은 단양군 관내 5일장(단양, 매포, 영춘)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면서 사전투표 및 선거일 투표를 홍보. 선거일 전까…
○…충북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유상용(청주5) 후보가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이색 선거운동으로 눈길. 유 후보의 유세차량은 선거운동 시작 일부터 통기타 연주와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어 관심.통기타와 젬베로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잔잔한 곡 위주의 작은 콘서트. 주민들은 발걸음을 멈추…
○…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청주시장이 점심시간이면 무료 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에 나서 눈길. 한 후보는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로고송, 율동,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점심시간에는 배식봉사로 일정을 소화. 앞치마를 두르고 너무 조용히…
○…초대 통합 청주시장을 놓고 벌이는 후보자 28일 오후 6시10분, 30일 밤 11시 청주KBS, CJB를 통해 생중계되는 TV토론회를 남겨 놓고 잔뜩 벼르는 모습. 새누리 이승훈 후보는 그동안 가진 토론회에서 오송국제바이오센터 설립과 항공정비사업(MRO) 유치 등 오송지역 개발과 청주공항 활성화에 대한…
○…청주흥덕경찰서는 통합진보당이 싫다는 이유로 통진당 한 선거운동원에게 행패를 부린 A(51)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7일 불구속 입건.A씨는 지난 26일 오후 7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길가에서 통합진보당 한 도의원 후보와 함께 명함을 돌리고 있던 선거운동원(여·45)에게 삿대질을 하고 욕설…
○…오는 30∼31일 6·4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충북도내 대학의 총학생회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이 활발.청주대 총학생회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UCC를 1~2분 분량으로 제작해 유튜브와 총학생회 페이스북,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충북대와 교원대 총학생회도 페이스북을…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가 '유해화학물질 신고센터 설치'라는 깜짝 공약을 제시.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와의 치열한 발암물질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윤 후보는 27일 청주시 분평동 선거캠프에서 가진 기자회견 말미에 "내일(28일) 선거캠프에 유해화학물질 신고센터를 설치, 주민들의 피해에…
○…27일 교육감선거와 관련한 속 보이는(?) 문자메시지 한통이 나돌아 유권자들의 짜증이 폭발.문자 내용에서 속내가 훤히 드러나는데다 개인정보 불법수집에 대한 의심이 고조됐기 때문.이날 '자원봉사자'라는 이름으로 유권자들에게 전송된 메시지는 4명의 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명시한…
○…27일 오전 열린 한 TV 토론회에 진천군수 후보 4명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유영훈 후보와 무소속 남구현 후보만 참석하고,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와 무소속의 김원종 후보가 불참.새누리당 김 후보는 다른 일정, 무소속의 김 후보는 방송연설회 등의 이유로 불참한 것으로 전언.앞서 지난 26일 진천군 선…
○…제천시 농업인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 제천시연합회가 최명현 제천시장 후보지지를 선언.연합회는 27일 최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제천시의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줄 대표로 최 후보를 선정했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이어갈 것"…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와 제천지회(구 대일택시 노조)는 6·4 지방선거 제천시장 각 후보들에게 택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질의서를 전달.지난 26일 전달된 정책질의서는 시민안전 확보와 법인택시의 노동환경개선, 법인택시 기업투명성 확보 등 3개 항목으로 구성된 법인택시 문제해결…
○…진천군수 선거 무소속 김원종 후보는 27일 자료를 통해 무소속 출마자들이 겪는 설움에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불평.그는 "방송 연설은 출마 후보 전원이 참석해 정책토론회를 거쳐 유권자들이 비교 검증할 수 있는 기회지만, 어느 특정 후보가 동의를 하지 않아 참석(방송토론회)하지 못하는 불이…
○…홍성열 증평군수 후보가 희망제작소(소장 윤석인)가 추천하는 우리지역의 희망후보로 선정돼 27일 선거사무소에서 협약식.희망제작소는 "주민참여를 토대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사회적 경제와 마을 만들기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며,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사회를 통합하는 적…
○…음성군의원 선거에 나선 무소속 김창회 후보가 26일 지지를 호소하고 공약 발표.김 후보는 지역일꾼이 도덕적 흠결이 있다면 의원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단정하고 법과 질서를 지키지 못해 전과기록이 있는 군의원 후보들은 주민들에게 선택을 주문하는 것이 죄송한 일이라며 깨끗하고 일잘하는 자신을 지…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캠프측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문양의 배지를 자체 제작.캠프관계자는 "1개에 2천750원 정도하는 노란리본 모양의 배지 100여개를 제작, 한 후보 선거운동원들에게 나눠주었다"며 "천으로 된 리본은 시간이 흐르면 모양이 망가져 배…
6.4지방선거 충주시장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들이 CCS충북방송 토론회에서 ‘당색깔’을 놓고 격돌했다.새누리당 조길형(52)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60)후보, 무소속 최영일(45)후보는 26일오전10시 CCS충북방송이 생중계한 TV토론회에 참석, 한 후보의 당적 변동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한…
○…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측이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 측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질의서에 회신할 것을 촉구. 이 후보 측은 26일 기자회견에서 민선 6기 공약평가를 위해 SBS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공동으로 각 후보들에게 공약과 예산, 공약가계부 등을 묻는 질의서를 보냈는데 지난…
○…충북도교육감 후보들은 26일 도내 전통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들에게 한 표를 호소. 장병학 후보는 단양 5일장과 제천 중앙시장, 충주 무학시장을 잇따라 찾아 얼굴 알리기에 주력. 손영철 후보도 증평 5일장에서 상심(商心)을 공략. 손 후보는 27일 오전 11시에도 음성 5일장을 방문할 계획. 한 유권자는…
○…범복지계가 26일 충북사회복지센터에서 마련한 통합 청주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가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의 불참으로 반쪽짜리 토론회로 전락. 이 후보의 불참으로 이날 토론회는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후보의 복지공약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급하게 조정. 주최 측인 행동하는복지연합 관계자는 "토론…
○…진천군수 선거가 후보자 간 '도덕성'을 놓고 설전. 주로 무소속 후보가 여야 정당 후보를 겨냥하고 정당 후보는 직간접 화법으로 이를 방어하는 양상.김종필(새누리) 후보는 지난 25일 진천 전통시장에서 열린 합동 유세에서 "도덕적으로 양심 있게 살아왔다.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4년 전에도 흑색선전에…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논란과 관련해 26일 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때 아닌 '발암물질 배출업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져 진땀. 발암물질에 대한 질문 공세가 이어진 이유는 도당의 기자회견 30분전 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측이 최근 3년간 발암물질 배출 현황자…
○…통합진보당 충북도당이 CJB청주방송의 TV토론회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중단을 요청. 통진당 신장호 후보만 제외되고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만이 초청됐기 때문. 도당은 "법원은 이미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KBS와 MBC가 토론회에서 권영길, 문국현 후보를 배제…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