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국립한국문학관 청주 유치를 기원하는 문학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창조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문학의 꽃 문학, 마음껏…
[충북일보=단양] 제34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편지'를 슬로건으로 26일 팡파르를 울리고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4일간의 로맨틱 여행을 떠난다. 단양 소백산 철쭉제는 전시와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봄 나들이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54개의 프로…
[충북일보=영동] 환경미술협회 영동지회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영동문화원 전시실과 다음달 7∼9일 영동군청 민원실에서 10회 회원전(환경 사랑전)을 연다. 2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외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전시되는 작품은 정크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과 음성꽃동네 일원에서 제17회 음성품바축제가 '판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열림의 날인 26일에는 각 체험 및 전시행사를 시작으로 설성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인 품바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교사들의 미적감각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3~2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27회 충북교원미전'과 '15회 교원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교사들의 한국화 19점, 서양화 30점, 조소 7점, 디자인공예 1점, 서예 7점 등 64점의 미…
[충북일보=청주] 장애를 넘어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한부열 작가가 청주를 찾는다. 청주예총은 한 작가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28~30일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LET'S GO with HBY!!!' 전시를 연다. 한 작가는 전시 첫날인 28일 오후 2시30분 전시회장에서 직접 드로잉 시연을 선보…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29일까지 육영수생가(옥천읍 교동리)에서 전통차문화 강론과 행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1~5시까지며, 생가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체험장은 생가 안 '연당사랑'에 마련됐다. 이 곳 에서 연향차, 발효차 등 다양한…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오는 21~27일 청주시 일원에서 '세계문화다양성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문화다양성 주간 첫날인 오는 2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양 재단이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
[충북일보=단양] 사랑을 꿈꾸는 세상의 모든 이들의 로맨틱 프러포즈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단양 장미길이 향연 채비를 마치고 '고백과 선택의 자유'를 기다리고 있다. 단양 장미길은 열렬한 빨강, 순결한 하얀, 완벽한 노란, 행복한 분홍, 첫사랑의 주황, 영원한 검정 등 저마다의 꽃말을 간직한 다양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보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건욱)와 보은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진규)의 주관으로 야시장 '야단법석'을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보은읍 전통시장에서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다양…
[충북일보=단양] 최근 소백산 죽령의 옛고개 명품마을에 분홍 철쭉꽃이 만개하면서 '단양 소백산철쭉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게 하고 있다. 지난 13일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대열 단양문화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최종 준비보고회를 열고 마지막 담금…
[충북일보=단양] 국립공원관리공단소백산북부사무소가 지난해 상반기 죽령옛고개명품마을 생태공원 일원에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자원활동가들과 공동으로 조성했던 철쭉동산이 만개했다. 이번에 만개한 철쭉은 죽령명품마을 및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져 피었으며 죽령휴게소 주차장에서 마을생…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가 12~13일 양일간 단양읍 단양구경시장 내 시장광장에서 국민의 안보의식 함양과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안보사진전'을 갖고 있다. 전시 사진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대한민국의 연평도를 향해 170여발을 폭격한 처참한 상황을 담은 대형 패널 12여점으로 구경시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당신을 위한 노래'를 공연한다. 공연은 충주시가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KBS 국악대상에서 단체상 및 작곡상, 경기도 문화상,…
[충북일보=단양] 단양생태체육공원이 본격적인 야외 활동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모두 16만5천640㎡ 규모의 단양생태체육공원은 2011년 조성됐으며 남한강 둔치에 산책로를 비롯해 체육시설, 생태습지 등 다양한 여가활용 시설을 갖춘 도심 여가활용시설이다. 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KBS교향악단 초청 음악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김다미의 베토벤 '로망스'와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타지'에 협연에 이어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
[충북일보]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음악 생애를 그린 연극이 지난해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른다. 군에 따르면 이 지역에 둥지를 틀고 있는 극단 도화원 박한열 대표가 국악에 대한 열정과 업적을 그린 연극 '연악(堧樂)'을 오는 20~21일 영동 국악체험촌(심천면 고당…
[충북일보] 버려지는 자투리 부품으로 만든 건담과 완성도 높은 프라모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6일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1층 갤러리에서 '프라모델 특별전시회'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 북카페에서 추진하는 5월…
[충북일보=단양] 제10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단양군 단양읍 수변무대와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 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NS블랙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매년 전국 루어낚시인 1천여명이 출전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충북일보] 손톱만큼 작은 책부터 손가락 크기의 사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작은 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은 책 전시회'가 열린다. 청주 낭성면 고드미 녹색마을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단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박정규 고드미 녹색마을 대표가 지난 25년간…
[충북일보=단양]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볼거리로 새 단장하고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돌입했다. 새로 선보일 볼거리는 △수달전시관 △민물고기 야외축양장 △쏘가리조형물 투광과 광섬유 조명시설 등이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한중일 쏘가리 비교, 터치폴, 수초, 양…
[충북일보] 화려한 꽃망울로 치장했던 나무들은 이제 어린잎을 수줍게 내밀며 온 산하를 신록으로 물들이고 있다. 문밖만 나서도 이양하의 '신록예찬' 구절구절이 절로 떠오르는 5월이다. 들뜬 마음을 가라앉힐 새 없이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멀리가지 않아도 좋다. 충북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가정…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이달 5·15일 오후 3시 국악체험촌 대공연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국악뮤지컬 '판타스틱'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정부의 여행주간(5.1~5.14) 지정과 임시공휴일을 연계해 범국민적 여행 분위기 조성하고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
[충북일보=옥천] 옻산업특구인 옥천군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6일부터 3일간 향수공원 일원서 '9회 옥천참옻축제' & '2회 옻가공식품 판매전'을 연다. 옥천군과 옻재배농업인으로 구성된 옥천참옻육성사업단, 옥천군산림조합이 함께 준비하는 이 행사는 옥천 참옻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운영하는 시티투어와 코레일(열차) 연계투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과 외지인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어린이날(5월 5일·목요일) 다음 날인 6일(금)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대다수 국민이 5~8일 4일간의 연휴를 느긋하게 즐길 수…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