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청년회가 지난 26일 매포초, 가평초, 대가초 학생들과 유치원 어린이(7∼11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키자니아에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매포읍청년회는 매년 청소년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서형국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의 버팀목으로 훌륭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7일 중원대학교 행사장에서 '10회 괴산군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충북농아인협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농아인, 그 가족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어 아티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농아인의 권익신장을 위한 농아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14명), 기념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믹에는 포토존과 경품추첨, 기념품 배부 행사도 열렸다.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숫자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해 6월 3일을 농아인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괴산군은 2010년 수어통역센터(충북농아인협회 괴산군지회를 설립하고 지역 농아인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년 문학 기반 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29일 상주 작가와 두 번째 프로그램인 '산책도서관, 작가를 만나다'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책도서관과 박주리 작가와의 만남으로서 작가가 된 과정, 작가를 꿈꾸던 학창 시절에 관한 이야기, 박 작가가 설명하는 희곡 분야 및 연극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현재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예정이다. 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박 작가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상주 작가와의 거리감뿐만 아니라 나아가 시민과 문학과의 거리감도 단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 작가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SNS,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645-4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과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26일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시장형 사업단 활성화를 위해 후원품(1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제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의 하나인 골목식당의 두부이야기(보리밥 정식, 두부찌개 판매)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협의회 박태순 회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소통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우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혜미 관장은 "직·공장 새마을협의회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고마워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성탁구연맹이 주최하는 '제31회 한국여성스포츠회장배 전국어머니탁구대회 겸 제27회 전국어린이탁구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중 전국어머니탁구대회는 △여자 개인 단식(개나리부 1~9부, 팔당부 1~6부)·복식(개나리부 1~6부, 팔당부 1~6부) △남자 개인 단식(강남부 1~6부)·복식(1~6부)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또 전국어린이탁구대회는 △단체전(3~4학년부, 1~2학년부) △개인전(1~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도 나뉘어 열린다. 전국어머니탁구대회와 전국어린이탁구대회 모두 예선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대한탁구협회의 경기 규칙을 준용해 예선은 3전 2선승제, 결선토너먼트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 두 탁구대회는 제천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라며 "선수 및 관계자 1천여 명의 외지인이 이틀간 제천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어머니팀도 참가해 한일 어머니 대항전도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외지인들에게 제천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는 대회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26일 제천시 사회복지 장기근속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과 에너지 재충전을 위한 '2024년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제천복지재단은 2023년부터 힐링캠프를 진행했으며 사회복지 장기근속 종사자들의 고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업무로 인해 피로한 몸과 마음을 쉬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을 기회와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날 부안과 여수 일원의 전라도 여행에 나선 힐링캠프 참가자들은 "소통, 화합은 물론 정보를 교환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됐다"며 "늘 바쁜 업무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힐링캠프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마음의 여유도 되찾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힐링캠프가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에너지를 재충전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카카오톡 채널,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분과인 군 향토음식연구회가 지난 26일 황태채 무침 등 밑반찬 3종을 만들어 군 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과제 교육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을 활용해 황태채 무침, 깻잎장아찌, 닭 완자 구이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또 나눔 행사를 기획하며 군 가족센터와 인연이 닿아 두 기관은 네트워크 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향토 자원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나눔 행사를 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명심 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에게 문화교육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센터장은 "더운 여름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반찬 봉사를 해주신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단양군향토음식연구회는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분과로서 '단양의 숨겨진 옛 맛을 찾아서'라는 저서를 발간하는 등 단양의 향토 음식 맛 보존과 계승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대성회가 지난 26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양읍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초청해 '내 고장 알리기' 전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개 마을의 귀농·귀촌인 14명과 대성회 회원 12명 등 2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양읍 홍보 영상 시청, 귀농·귀촌 생활에 관한 질의응답, 성신양회 역사관 방문 순으로 이뤄졌다. 또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탐방해 평소 관광지를 방문할 기회가 없었던 전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올누림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내 새로 생기는 시설에 대해 인지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도 만들었다. 김계현 회장은 "지속되는 인구감소 추세 속에서도 단양읍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분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열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초청에 응해주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리고 단양에 정착하시는 데에 유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진한 청풍호반 수상 항공 사업이 공전을 거듭하다 12년 만에 포기 절차에 들어간 모양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위해 확보했던 수자원공사의 수면 사용 동의가 지난해 말 종료됨에 따라 최근 갱신을 위해 수공 측과 협의 중이다. 시는 사업 방향이 결정되는 대로 수면 사용 동의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12년째 추진해 온 수상비행장 사업이 또다시 재검토 절차를 밟으며 청풍호 관광인프라 확대한다는 시의 전략에는 차질이 예상된다. 앞서 시는 2014년 40억원을 들여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에 수상비행장을 조성한 뒤 이를 민간 항공사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청풍호반 수상 항공 관광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민간 위탁사업자가 그동안 여러 차례 바뀌면서 파행을 거듭했고 2018년 시와 계약했던 마지막 민간사업자 A사마저 지난해 5월 철수했다. A사는 시와 임대계약하며 12인승 항공기 도입을 약속했으나 6인승만 운행하다 2021년 계약을 연장하지 못했다. 영업실적이 해마다 악화하면서 항공기 추가 도입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에 불복한 A사가 소송으로 맞섰으나 결국 시가 승소했고 시는 A사가 계
[충북일보] 단양군에 문화의 새 시대가 펼쳐졌다. 군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올누림센터'가 지난 26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 주민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라라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준혁 마술사의 '올누림' 브랜드텔링 카드 마술, 단양 드림합창단의 합창, 붓향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건립 유공 포상, 김문근 군수의 기념사와 조성룡 의장, 오영탁 도의원의 축사, 김영환 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 LED 터치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이준형 마술사의 '꿈을 심어주는 창의력 이야기', 김물길 작가의 '나를 찾아가는 여행' 강의, 이기훈 작가의 '09:47'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올누림센터는 총면적 6천447㎡, 지상 4층 규모로 올누림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작은 영화관, 가족센터 시설이 갖춰져 있다. 김문근 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누림센터에서 대성산을 관망하며 책을 읽고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
[충북일보] 단양군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연중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육 공백 가정에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아이의 복지를 증진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영아종일제(3∼36개월 이하)는 월 80∼200시간 이내, 시간제 기본형·종합형(3개월∼12세 이하)는 연 960간 이내,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12세 이하)는 질병 완치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본인부담금 선납 후 다음 달 20일 보호자 명의 신청 계좌로 환급되는 방식이다. 신청은 각 거주 읍·면사무소에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서 제출 시 본인부담금 지원 신청서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대표 여성 문학단체인 문향회가 제12회 전국여성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등단자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3편 이상)와 수필(2편 이상 또는 A4용지 2장 이내)이다. 작품은 바탕체 12포인트로 작성해 단일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 본문에는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고 표지에만 표기해야 한다. 시상 내역은 대상(1명) 100만원, 금상(각 부문 1명) 50만원, 은상(각 부문 1명) 30만원, 동상(각 부문 2명) 20만원, 입선(각 부문 2명) 10만원 등이다. 안애정 회장은 "이미 발표된 작품이나 표절 작품, 등단 사실이 확인될 경우 수상이 취소되고 상금이 회수된다"고 강조했다. 입상자들은 문향회 회원으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되며, 시상식은 충주시 호암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시화전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은 문향회는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시화전, 문집 발간, 문학기행, 합평회 등 다양한 문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이 지난 26일 여성문화센터에서 9988행복지키미 및 생활시설 이용자 돌봄지원 참여자 150명에게 치매 파트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운식)와 연계해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치매 예방수칙과 역할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의 심각성을 스스로 인지하고 치매 친화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치매가 일상에서 쉽게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나뿐만 아니라 대상자와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니어클럽 김혜미 관장은 "치매는 고령화가 급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우리 사회가 계속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치매 예방에 앞장서는 적극적인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경로당 5개소에 '우리동네 소식알리미'를 설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함께 가꾸는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게시판이 없어 각종 홍보물이 무질서하게 부착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파트 경로당 3개소를 제외한 5개 경로당 외벽에 시정 홍보 게시판이 설치된다. 주민자치위는 매달 주요 행정공지사항과 시정홍보물을 게시판에 부착해 경로당 이용객들이 시정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소식알리미' 설치로 교현2동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한 이런 노력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봉 위원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시정소식을 접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으로 행정 소식과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어 어르신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노인들께서 게시판을 눈여겨보시고, 필요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6일 2024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관리위원회는 감염관리 표준지침에 따라 직무 성격상 생체분비물 및 각종 질병 감염원의 접촉이 불가피한 구조·구급대원의 안전관리와 환자와의 교차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류지노 서장과 김정혁 교수(명지병원 응급의학과) 등 10여 명이 참석해 △구급대원 건강관리 △위생관리 및 환경관리 △감염관리 이행 실태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류 서장은 "감염관리는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철저한 예방으로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회적기업 ㈜사람인충주돌봄이 최근 '착한카페 사람人' 일일카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을 통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백수진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충주시 사회적기업으로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람인충주돌봄은 노인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자원공사지원생활도우미 사업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착한카페 사람人'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사람인충주돌봄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허니물류가 충주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2천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 5월부터 최근까지 이어졌으며, 기부된 아이스크림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충주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푸드뱅크 이용자 230여명과 80여개의 취약시설에 전달됐다. ㈜허니물류 이호석 대표는 "아이스크림을 받는 모든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정기적인 아이스크림 지원 덕분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6일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2024 찾아가는 자원 순환학교'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생활 속에서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내 소규모 유치원 4곳이 연합으로 진행했다. 이날 유아들은 커피박을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법을 알아본 후, 업사이클링 강사와 함께 커피박으로 만든 화분을 꾸미고 스칸디아 모스를 심었다. 한송초 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나, 우리, 지구 전체 환경에 관심을 가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지역 저소득층 20가구에 제철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새콤달콤 비타민 충전의 시간(부제 : 제철 과일바구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영양 보충을 위해 추진된 송학면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과일 선정부터 과일바구니 제작·전달까지 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지사협 관계자는 "과일바구니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저소득 가구의 몸과 마음에 비타민이 충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부터 과일바구니 전달 사업을 시작해 3년간 저소득층 60가구에 정성을 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진천군 △진천 상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 오후 6시 30분 포레스트 한울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회인면 신문리 / 고석리 △2024년 보은군농업인 단체 협의회 하계 연찬 교육=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옥천군 명예 군민 증서 수여식=오전 11시 전통문화체험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양강면 산막1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오후 4시 영동군청 상황실 제천시 △제1회 제천의병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신동 테니스장 등.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오전 9시 새마을회관. △상반기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오후 1시30분 북부출장소.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의 제천 포레스트 리솜이 지역 내 우수 농가들과 함께 상생 활동을 진행한다. 제천은 지형의 약 70%가 산으로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내륙 분지로 공기가 맑고 사철 마르지 않는 청정계곡이 많아 품질 좋은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가 많다. 포레스트 리솜은 이들 농가에서 직접 식재료를 수확해 가져가는 계절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딸기농장 체험이 진행됐고 오는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여름 제철 과일인 당도 높은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9월 고구마, 10월 사과, 12월 레드향 등 매월 신선한 제철 과일 수확 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우선 7월에 열리는 블루베리 수확 장소는 리조트에서 차로 약 14분 거리에 있는 박달재돌담 블루베리 농장에서 진행된다. 이 농장은 무농약, 무제초제, 무화학비료 재배로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포레스트 리솜 황영기 총지배인은 "제천에서 나고 자라는 농작물들의 품질이 좋아 체험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숨어 있는 우수 농가들을 꾸준히 소개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준설과 시설물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 시설물이지만, 쓰레기와 이물질 등으로 인해 원활한 배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하수과 기동반과 위탁용역업체를 동원해 배수시설 일제 정비를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상습침수구역과 주요 도로 등 동 지역의 빗물받이 일제 정비를 완료했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 신고와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집중호우 기간에 대비해 비상 근무조를 편성, 24시간 대응 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관계 당국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어진다면, 보다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 통장협의회가 27일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2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호암직동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 5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찬 회장은 "통장님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이번 장학사업이 가능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암직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한 번씩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박영찬 통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통장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한빛복지관에서 '2024년 지방보조금 현장컨설팅'을 열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현장컨설팅은 행안부 3명(예산정책팀장 외 2명), 민간전문가 1명(동아대 교수), 충북도 예산담당관 2명(재정지원팀장 외 1명), 음성군 20여 명(지방보조사업 담당자)이 참석했다. 컨설팅은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방안과 제도 개선사항 교육 △지자체 보조금 감사 지적사례 공유 △지방보조금 관련 법령 질의·답변 △지방보조금 교부조건 표준안 정비 △지방보조금 운영상 문제점 진단과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컨설팅에서 나온 의견을 보조금 교부 조건과 보조금 운영 매뉴얼 정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보조금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연간 관리체계를 마련해 재정 책임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월 '음성군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을 수립해 보조금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재가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자조 모임 '행복동행, 마음 나누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암 환자들의 우울감 극복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충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요가 운동, 라탄 공예, 아로마 요법, 원예, 웃음 치료, 팝아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한다. 지난 18일에는 팝아트 강의를 진행해 다채로운 색감으로 본인의 얼굴을 채색하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팝아트 초상화를 완성하기도 했다.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집중력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자화상을 만든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형 라탄 쟁반 만들기, 나만의 다육식물 정원 꾸미기, 만성질환 교육 등의 강의를 진행해 재가 암 환자들의 사회 참여를 증진하고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