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세부 추진계획은 △응급진료체계 구축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설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노인·청소년·아동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32개 항목이다. 군은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상황실에 근무자를 배치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하고 비상 응급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비한다.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도 나서 시설물 안전성, 소방, 가스, 전기 분야별 점검도 벌인다. 또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상황반을 연휴 동안 운영해 주·정차, 대중교통 등의 불편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군은 설 성수품 물가 안정 및 관리를 위해 물가안정 대책과 성수식품 위생을 점검하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충북일보]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 진입했지만 과일·채소 등 농산물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4(2020년=100)다. 전달보다 0.4%, 지난해 같은달 보다 2.8% 각각 상승했다.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8월부터 3%대를 상회해왔다. 6개월만에 2%대로 둔화된 셈이다. 생활물가지수는 115.02로 전달보다 0.4%, 지난해 같은달 보다 2.8% 각각 올랐다. 식품은 전달보다 0.5% 지난해보다 3.9% 각각 상승했고, 식품 이외는 0.4%·2.2%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물가 상승을 견인한 품목은 신선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이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2.5%, 지난해 같은달 보다 7.3% 각각 올랐다. 축산물은 지난해와 보합세를 보였으나 농산물은 12.6%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주요 등락품목을 보면 감(55.6%), 키위(53.8%), 사과(45.5%) 등이 올랐고 양파(-19%), 상추(-18.6%), 당근(-18.5%) 등은 하락했다. 신선 어개·채
[충북일보]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지난 2일 청주 복대가경시장에서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복대가경시장은 몇 년 전부터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차 진입을 위한 상품 진열 제한하는 고객선 지키기 운동, 장보기 밀차(쇼핑카트) 비치 등 자발적인 쇼핑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시장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을 계기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화상품·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오기웅 차관은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한 뒤 "복대가경시장이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전 국민이 즐겨 찾는 시장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중기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후에는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과 시장을 돌며 제수용품 등 설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장보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오 차관은 "국민들께서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인삼농협이 오는 9일까지 롯데아울렛 청주점 3층 행사장에서 지역상생 설 상품전을 갖는다. 전국에서 롯데아울렛 롯컬마켓으로 진행하는 지역상생 발전 행사로써 인삼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충북인삼농협에서 지난해 조합원으로부터 수매한 인삼으로 만든 홍삼제품을 소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홍삼제품 특별할인과 시식 행사를 통해 홍삼의 이미지 개선에도 힘쓴다. 소진호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충북인삼재배농가를 위해 원료를 확보하고 신제품개발과 수출 확대로 매출 극대화를 이루겠다"며 "충북인삼 소비에 협조해 주신 롯데아울렛 청주점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설맞이 농특산품 직거래' 추진에 나선다. 시는 온라인 행사로 '충주씨샵'에서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또 서대문구청, 구로구청 등 서울 도심지 3곳,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 장터(충주 휴게소 상하행선, 천등산 휴게소 상하행선), 충주시청 광장 등에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실시한다. 행사에는 사과, 곶감, 밤, 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준비되며, 소비자는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가 질 좋은 충주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민은 지역 농특산품을 알려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7일 오전 11시~ 오후 4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시청 산하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캠페인' 행사를 벌인다. 아울러 시청어린이집 민속놀이 행사, 사랑의 떡국 떡 무료 나눔, 사랑의 헌혈 버스 등 다양한 연계 행사로 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명절맞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3일부터 12일까지다. 육거리시장은 청남교~신일아파트 인근 하상도로 출입구, 북부시장은 서원목재~우암사거리~한국국토정보공사, 가경터미널시장은 백두산원예~흥덕한의원 구간의 양쪽 도로를 허용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우한우식당~부흥유통, 문의시장은 청남대매표소~문의면 미천리 121-57 구간의 한쪽 도로를 쓸 수 있다. 다만 횡단보도 위(정지선 포함), 소화전 반경 5m 이내, 버스정류소 좌우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보도 주차 등은 과태료에 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편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 주차를 허용키로 했다"며 "4개 구청에 단속반을 꾸려 현장 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9일부터 12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통 종사자 의견을 반영하고, 출하 물량의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당초 10일~12일 휴무일정을 앞당겨 조정했다. 농업인 등은 8일 새벽과 13일 새벽 일정에 맞춰 농수산물을 출하해야 한다. 경매 휴무기간에도 중도매인 판매장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객은 12일까지 '농우한우식당~부흥유통' 도로 한쪽면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일정과 중도매인 판매장 영업 여부를 잘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선 3개 도매법인이 청과부류(과일·채소)와 수산부류를 취급하고 있다. 2025년 10월에는 흥덕구 옥산읍으로 신축 이전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나흘간의 설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지난해보다 짧아진 연휴기간임에도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자유로워진 국내·해외로의 여행 수요는 확대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해당 기간의 항공 보유석 기준 판매율은 90% 수준이다. 지역별 예약 비중은 △동남아 52% △일본 25% △미주&남태평양 13% △중국 9% △유럽 6% 순으로 집계됐다. 노랑풍선도 다음 달 9일부터 대체 휴일인 12일까지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고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0% 늘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는 올해 설 연휴 기간에 맞춘 특별교통대책기간(2월 8~12일, 5일간) 중 국내·국제선 총 항공운항 편수는 396편, 여객 수요는 6만5천181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청주공항 일평균 운항 편수는 지난해(2023년 1월 20~24일, 5일간) 보다 88.6% 증가한 79.2편, 일 평균 탑승객 수는 75.9% 증가한 1만3천36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선 보다 국제선 수요 증가폭이 크게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설 명절을 앞둔 충북지역 제조업체 10곳 가운데 6곳은 지난해보다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답했다. 10곳 가운데 5곳은 자금 사정도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17~26일 도내 25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체감경기, 자금사정, 휴무 계획, 상여금·선물 지급 계획 등을 조사한 '2024년 설 명절 경기 동향'을 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설 명절과 비교한 체감경기에 대해 응답 기업의 60.0%가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응답 기업의 46.8%는 '다소 악화', 13.2%는 '매우 악화'로 답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악화 전망은 소폭(0.3%p) 감소했지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소 호전'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지난해(2.8%)보다 3.5%p 증가했음에도 6.3%에 불과했다. '매우 호전'에 응답한 기업은 한 곳도 없었고 '지난해와 비슷'은 33.7%로 조사됐다.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는 '내수경기 침체(49.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고물가·고금리·원자재가(37.6%)', '수출둔화 장기화(6.9%)', '인력수급·노사갈등(4.5%)'이 뒤를 이었다. 자금…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지역소상공인 경영안정화자금 800억 원을 지원하고, 핵심 중견·중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세종시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월 150억 원, 4월 300억 원, 7월 250억 원, 10월 100억 원 등 모두 800억 원을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다. 시는 1일부터 이달 배정된 소상공인자금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세종신용보증재단 심사를 거쳐 추천·보증받은 소상공인의 경우 시가 보전해주는 이자(1.75~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 자금지원으로 고금리, 고물가 시대 재정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지역핵심 중견·중소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위해 소통강화에도 나선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1일 전동면 노장농공단지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전의산업단지에 입주한 한국바이오켐제약㈜ 등 2곳을 차례로 방문해 바이오제약 산업관련 동향을 청
[충북일보]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1명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농축산물 3~8일 전국 130개 전통시장 △수산물은 2~8일 전국 85개 전통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충북은 △농축산물은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청주 사창시장,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청주 복대가경시장, 충주 자유시장 △수산물은 충주 무학시장, 충주 자유시장에서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에 마련된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농축산물은 3만4천~6만7천 원 미만 구매하면 1만 원을,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물은 3만4천~6만8천 원 미만 구매하면 1만 원을, 6만8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돌려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농축산물:sale.foodnuri.go.
[충북일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8~29일 접수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210개 기업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늘었다. 기존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글로벌 트랙에서 온라인셀러와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이 신설돼 총 3개 트랙 5가지 지원유형으로 세분화된다. 올해부터는 연도를 달리해 트랙 간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지난해 라이프스타일이나 로컬브랜드에 선정됐던 기업은 올해 온라인셀러나 글로벌 유형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셀러나 글로벌 유형은 지원자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중에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1차 선발기업은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 6천만 원, 2차 최종 선발기업은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4천만 원이 추가 지원되는 등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지난해 2차 최종 선발에 탈락한 1차 선발기업은…
[충북일보] 제천시가 1일부터 제천화폐 할인율을 7%에서 10% 상향 및 개인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연초 국비 반영 없이 발행됐던 제천화폐가 정부 지원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할인율을 7→10%로 상향해 지속 운영하기로 한 것. 또한 구매 한도의 경우 다가오는 설 명절 소비를 대비해 2월 한 달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일시적으로 상향하며 3월부터는 70만 원으로 재조정할 예정이다. 지류 구매 대상은 만 40세 이상, 월 50만 원으로 똑같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예산 확보로 제천화폐 할인판매 규모가 늘어 보다 많은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제천화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지역 내 농협과 우체국을 방문해 발급하면 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내 최대 상권인 성안길 일대가 탁 트였다. 20여 년간 이어온 불법 노점상들이 최근 스스로 점포를 거둬들이면서 청주시 임시청사 인근의 보행로가 제자리를 되찾았다. 노점을 철거하려는 지자체와 이를 막으려는 상인들이 맞서면서 흔하게 발생하던 물리적 충돌도 빚어지지 않았다. 31일 청주시 상당구에 따르면 지난 2014년만 해도 20~30곳에 이르던 성안길 노점은 올해 들어 7곳으로 줄었다. 이 중 구청 허가를 받은 구둣방과 관광안내소를 제외하고 의류점과 음식점 등은 모두 불법으로 운영되던 곳이다. 현재는 구둣방과 의류점을 제외한 모든 노점이 해체됐고, 의류점도 자진 철거를 약속한 상태다. 불법 노점은 제도권 바깥에 자리하면서 줄곧 식품 위생과 사고 위험 등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받아 왔다. 도로변을 가득 차지하고 있기에 도시 미관을 헤친다는 민원도 잇따라 구청 직원이 시시때때로 계도·단속했지만, 바로잡기가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노점상 입장에서는 적게는 5만 원부터 많게는 20만 원까지 관련 과태료가 부과돼도 벌어들이는 수익이 훨씬 커서 이른바 '배 째라' 식으로 영업을 해왔다. 이처럼 해결의 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에도 고물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발맞춰 △물가 관리체계 확립 △민생안정 자립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 3개 분야 8개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시민 체감형 대책을 추진해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기존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10개반 51명) 외에도 부시장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물가, 요금(상·하수도, 종량제봉투) 담당 국장을 각각 물가 및 요금관리관으로 지정했다. 또 요금 인상 계획 단계부터 중앙과 지방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물가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발굴 및 민간 부문 참여도를 높이고자 경제정책협의회, 소비자정책위원회, 물가안정 실무회의 등 각종 회의기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해왔던 소비자 물가조사에 더해 명절기간, 여름 휴가철, 김장철 등 특수 물가조사도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직자, 소비자단체 등의 물가안정 캠페인 참여도를 높여 물가의 급격한 인상 자제, 경제위기 공동 극복을 위한 물가 안정 분위기…
[충북일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관리·부정 유통 차단을 위해 충북지역 농·축협 축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3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점검 주요중점 점검사항은 △표시사항 적합 여부 △냉동·냉장 적정온도 △영업장 위생관리기준 준수 △자체위생점검 실시 여부 △축산물 이력관리제도 이행 △종사자 위생 및 복장준수 △작업장 청결상태 등이다. 특히, 삼겹살 과지방 제품 판매방지를 위해 판매대 진열품은 물론 냉장저장고에 보관중인 원재료 등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고객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과지방 삼겹살 판매 방지를 위한 품질관리와 각종 위생 점검으로 신뢰받는 충북농협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설 명절을 맞아 2월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한다. 이번 조정은 고금리, 고물가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특별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총 3가지 유형에 모두 적용되며, 1인 70만 원(지류+카드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 기간을 이용할 경우, 구매한도액 기준 종전보다 1만4천 원이 증가한 1인당 7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를 통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모두가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2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충전 한도금액을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청주페이 인센티브는 7%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하지만,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청주페이 월 충전한도 금액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월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2만1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치가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맞이 청주페이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고물가 상황에서도 시민 분들께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고 가족 간 두터운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에 처음 발급된 청주페이는 지난해까지 1조 7천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발행되며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청주페이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접목해 청주페이의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생산한 곶감이 설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4 영동곶감 축제'를 통한 홍보 효과 덕분에 곶감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설 명절까지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전국 최고라는 영동곶감의 명성에 군의 마케팅 전략이 더해진 결과다. 군은 해마다 곶감 축제 전 서울 용산역에서 열던 곶감 판매행사를 과감히 취소하고, 축제를 설 명절 3주 전인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했다. 예년보다 1주일 일찍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영동 곶감을 설 명절 선물로 구매할 수 있는 분위기를 더 오래 이었다는 게 군의 분석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소비자들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지연 등을 고려해 서둘러 영동곶감을 주문하게 하는 효과를 냈다. 덕분에 영동 곶감 생산 농가들은 요즘 설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포장 작업을 하느라 분주하다. 영동 곶감은 큰 일교차와 청량한 산골바람에 건조해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이 지역 곶감 농가들(1천989 농가)은 지난해 10월 기준 곶감 2천935t을 생산해 90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창운 군 곶감 연합회장은 "매년 설 명절을 앞두
[충북일보] 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경매는 휴장하고, 판매장은 연휴와 관계없이 정상영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도매시장 내 청과·채소·수산시장 모두 2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휴장한 이후, 같은 달 13일 오후 3시부터 청과(채소, 오후 5시)를 시작으로 경매가 재개된다. 중도매인 판매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교대로 정상 영업해 시민들의 선물용품 및 차례용품 구입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관련 유통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설을 앞두고 가족을 위한 선물로 3~5만 원대 실속형 과일 품목이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30일 '2024년 설 농식품 구매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설 선물 구매처를 결정하는데 가장 큰 요소는 선물·농산물은 '가격'이, 축산물은 '품질'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 패널 700명 대상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보다 선물 구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고금리·고물가 기조로 위축된 경기를 반영한다.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구매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약 88.6%로 지난해(89.1%)보다 0.5%p 줄었다. 선물 가액은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이 25.7%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지난해 대비 3만 원 미만 선물은 줄어들었고 10만 원 이상은 증가했다. 설 명절 선물 예정순위는 1위 현금성(10만 원 이상)이 1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과일과 육류 등 농식품이 2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다. 지인에게 선물을 하겠다고 밝힌 소비자는 53.4%로 전년에 비해 2.7%p 줄었다. 선물 비용으로는 3만 원 미만이 32.1%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설 명절을 맞아 치솟는 물가를 잡기위해 농·축산물 수급과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농작물 생육기 저온피해와 수해·우박피해·탄저병 등이 발생해 사과·배·감 등 주요 성수품 중심으로 생산량과 저장량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이에따라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한 상황이다. 농협은 주요 성수품의 수급안정을 위해 주산지 농·축협과 협력해 주요 성수품의 공급을 늘리고,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 할인지원·카드사 프로모션 등을 활용, 할인 폭을 확대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6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까지 유통자회사를 통해 △농협 실속 선물세트 10만 세트 △제수용 사과·배 70만개를 할인판매하고 있다. 농협은 이번 할인판매를 위해 실속 선물세트와 제수용 상품에 각각 5억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설 명절 살맛나는 가격으로 농산물을 할인판매 해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며 "많은 분들이 농업인이 정성껏 준비한 우리 농축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따뜻한 명절이 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상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중 깨끗하고 친절한 공중위생업소다. 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위생정책과나 각 구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영업(지위승계 포함)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선정된 친절공중위생업소에는 현판과 지정증을 교부하고, 50ℓ 종량제봉투를 1년에 120장씩 총 3년간 지급한다. 청주에는 친절공중위생업소 337곳이 지정·운영 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육거리종합시장과 홈플러스 청주성안점을 찾아 가격표시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건전한 유통 질서를 세우기 위한 것으로 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한국소비자원, 충북도 총 7개 관계 부처 담당자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육거리시장과 홈플러스를 방문해 가격표시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는 오는 2월 8일까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지도 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소매점포와 대규모점포,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이행 여부를 살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고 가계부담이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더 좋은 청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최근 청주 강내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설 명절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 내달 2일까지 식품안전 특별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원산지 표시 여부 △식품 등의 표시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임의변조 여부 △제품의 적정온도 보관여부 등 하나로마트와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렬 지부장은 "믿고 찾아오는 고객의 요구에 맞게 식품의 안전과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설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의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24일 "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 개통을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청주에 내린 22㎜ 남짓의 강수량으로 미호강 제방의 외벽이 깎이거나 흘러 내려갔고, 일부 구간에선 균열도 관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청주시는 참사 흔적을 지우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 조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는 30일 궁평 2지하차도의 개통만 서두르고 있다"며 "이렇게 미호강 제방이 훼손된 모습을 본 상황에서 지하차도의 개통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궁평2지하차도의 폐쇄를 바라거나 재개통을 하염없이 연장하라 요구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 지하차도에선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뒤 궁평2지하차도를 개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미호강 임시제방 붕괴로 인한 침수 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1년 간의 정비를 마친 뒤 오는 30일 재개통한다. 해당 구간은 청주와 세종을 잇는 구간으로 하루 평균 약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도는 지난 1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