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5.24 13:2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의회가 청원·청주 통합 주민투표 실시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원군의회는 24일 제 19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가 함께 지역 역사성과 주민생활권, 행정효율성,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공동 인식하고 추진하는 통합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의회는 오는 6월 27일로 예정된 청원군 주민투표실시 요구에 의원 전원일치로 '찬성' 의결했다.

의회는 이 같은 주민투표 찬성에 대한 의결을 마친 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원군의 미래를 군민 스스로 선택,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주민투표 요구를 찬성 의결했다"며 "향후 주민투표 결과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군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적극 협조해 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군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투표권 행사는 헌법이 보장한 주민들의 귀한 권리인 만큼 주민투표가 청원·청주 통합 찬반 갈등이 아닌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투표참여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