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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8 19:45: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가 고소·고발 등 지역 갈등 분위기를 조성하는 지나친 투표운동에 자제를 요구했다.

군민협의회 위원들은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주민투표 운동은 통합에 대한 군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흐리는 한편 군민 간 갈등과 반목만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했다.이는 최근 반대단체 '청원군 지킴이'가 이종윤 군수와 읍장 1명을 주민투표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한 건을 두고 주민투표운동의 본질을 벗어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위원들은 "통합여부 결정에 군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운동 기간 중 지나친 갈등 분위기 조장행위가 자제 돼야 축제 속 통합 찬반 주민투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군민협의회는 "이번 주민투표는 지난 20년간 양 지역 통합에 중차대한 기로"라며 "어떠한 경우라도 주권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통합결정은 군민들의 선택에 좌우된다는 성숙된 의식을 갖고 이번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주권을 행사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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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