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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민주통합, 청주·청원통합 한 목소리

새-청원·청주 통합 위해 모두 노력
민-청원·청주통합 추진 지원 본격화

  • 웹출고시간2012.06.06 18:47: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이 한 목소리로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을 외쳤다.

민주통합당은 청원·청주통합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을 구성했고, 새누리당은 통합을 통해 청주·청원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일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 홍재형)은 홍재형·오제세·노영민·변재일 공동위원장과 박문희 도의원과 하재성 청원군의회 의장을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하는 청원·청주통합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홍 공동위원장은 "청원·청주통합은 충북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 및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공통 공약이었다"며 "투표율 33.3%를 반드시 넘겨 청원·청주 통합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은 공동위원장과 집행위원장, 통합지원기획단, 충북도의회 및 청주권 지원단, 읍·면별 지역 책임자를 임명하고 청원·청주통합 추진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민주통합당은 또 청원지역 핵심당직자 및 당원, 직능위원회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온라인 및 구전 홍보단 등을 운영하는 등 충북도당의 역량을 총동원해 청원·청주 통합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청원·청주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발의돼 오는 27일 실시되는 청원군 지역의 주민투표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수차례 통합 실패를 겪으면서 청원군민과 청주시민들이 받았던 아쉬움과 고통의 순간을 일소하고 이제 청원·청주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청원·청주통합을 당론으로 내걸고, 청원과 청주가 대등하고 공정하게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통합기회가 마지막이라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27일까지 열심히 뛰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먼저 청원군 각 읍면 및 번화가에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게첩하고, 새누리당 청원군 당원협의회 읍면별로 간담회를 개최해 투표참여는 물론 통합의 당위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이해관계를 떠나 야당은 물론 청원주민투표참여운동연합회와 적극 협조해 청원·청주통합을 위한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새누리당은 "정우택 최고위원을 비롯 충북출신 국회의원들이 통합을 위해 헌신함은 물론 정부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추진을 유도하는 등 중앙당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모든 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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