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청원 통합 적극 지원" 한 목소리

29일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 간담회

  • 웹출고시간2012.05.29 18:26: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왼쪽부터 연철흠 청주시의회 의장, 하재성 청원군의회 의장, 변재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오제세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노영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김현숙 새누리당 비례대표 당선인, 도종환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당선인.

청주·청원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정구역 통합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2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통합당 오제세·노영민·변재일 의원과 새누리당 김현숙 국회의원 당선인, 민주통합당 도종환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했다.

한범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원·청주 통합 특별법 제정에 당선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종윤 군수도 "6월27일 청주·청원이 하나 되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당선인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제세(청주 흥덕 갑) 의원과 노영민(청주 흥덕 을) 의원은 "이번 주민투표가 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와 청원군이 건의한 통합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통합 후 100만 도시 위상에 걸 맞는 인프라가 갖춰질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변재일(청원) 의원은 "통합상생발전방안에 대해 청원군민들의 불안감이 있다"며 "청주시가 법으로 정할 것과 조례로 정할 것을 분명히 해서 청원군민에게 알리면 주민들의 불안감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청주시는 이날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증설 104억원, 청주∼옥산간 도로확장 50억원 등 모두 288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청원군도 오창 복합문화센터 건립 60억원, 청원종합운동장 건립 20억원 등 모두 168억5천만원의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