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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달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소아청소년 365일 진료

  • 웹출고시간2024.05.30 10:21:16
  • 최종수정2024.05.30 10:21:16
[충북일보] 충주시는 6월 1일부터 지역 내 소아 경증 환자들을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365일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칠금동 늘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이 2026년 5월 31일까지 2년간 충주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된다.

늘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이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진료 후에는 인근 우리들온누리약국에서 약 조제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에도 아픈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진료받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365일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응급의료 조례를 개정해 응급의료기관 지원 기반을 마련했으며,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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