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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정원마을 조성 사업 대상지 공모 추진

자발적인 시민 참여로 정원도시 향한 첫발 내딛어

  • 웹출고시간2024.05.30 10:37:24
  • 최종수정2024.05.30 10:37:24

제천시가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정원 마을 조성 시범사업' 참여 대상지 모집 안내문.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정원 마을 조성 시범사업' 참여 대상지를 모집한다.

'시민 참여형 정원 마을' 조성은 시민이 주체가 돼 마을별 특성에 맞는 벚나무, 장미, 산수유 등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함으로써 마을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어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제천시를 아름다운 정원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범적인 사업이다.

대상지는 일반 시민의 접근이 쉽고 정원 마을 조성 시 효과가 높은 곳을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정원 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2개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당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며 조성 방법은 해당 마을에서 계획·구상한 내용에 따라 시에서 이에 따른 필요 자재를 구매 및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오는 7월 26일까지 마을 공동체에서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도, 사업계획 타당성, 기대효과, 실현 가능성, 유지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오는 8월 중 최종 사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지 공모를 통해 각 마을이 하나의 특색있는 정원으로 조성해 정원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는 만큼 많은 마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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