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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생활 변화·발전 담는다" 도지 32년 만에 7월 발간

"충북 생활 변화·발전 담는다" 도지 32년 만에 7월 발간

  • 웹출고시간2024.06.02 14:19:29
  • 최종수정2024.06.02 14:19:29

1992년 발간한 충청북도지.

[충북일보] 충북의 생활 변화와 발전 과정을 담은 '충청북도지'가 32년 만에 새롭게 편찬된다.

충북도는 다음 달 발간과 배포를 계획 중인 충청북도지 4권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공람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람은 충북도청 도지 편찬실(서관 206호)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할 수 있다. 원고 내용을 중심으로 객관적 사실에 어긋난 사례는 정해진 양식에 따라 근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충청북도지는 학계 전문가 46명이 자연환경, 인문환경, 선사, 고대 등 4개 분야에 2천쪽 분량의 원고를 집필했다.

1954년 1차 발간, 1972년 2차, 1992년 3차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편찬이다.

도지는 충북의 역사·정치·산업·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에 나타난 생활 변화 등을 종합한 책이다.

도는 오는 2030년까지 매년 4권씩, 26권의 책자를 발간하고 이를 토대로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현재 구축 중이며 내년 공개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도지편찬실을 설치해 충청북도지 편찬위원회를 구성, '충북자치 30년'을 발간하는 등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공람 기간에 제시된 소중한 의견은 편집위원회를 통해 반영 여부를 논의하겠다"며 "도지 편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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