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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청주상공회의소,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4.06.25 16:32:00
  • 최종수정2024.06.25 16:32:00

윤건영(왼쪽) 교육감과 차태환 회장이 25일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상공회의소는 25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충북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진로교육 △취업역량강화 △자신감 회복 등 양 기관의 다양한 지역특화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경험으로 2024년 고용노동부 신규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충청북도, 청주시와 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업무협약 분야는 △충북 학생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 마련·활성화 지원 △효율적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직무체험 기회 제공 △협약기관 간 보유 시설 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핵심으로 한다.

청주상공회의소의 '청년도전지원 사업'은 밀착개인상담, 사례관리(스트레스 관리·기업탐방 등), 자신감 회복(MBTI·의사소통법 등), 진로탐색(직업선호도검사·비전로드맵작성 등), 취업역량강화(비즈니스 매너·입사지원서류 작성 등)가 운영된다.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은 기업탐방, 진로·취업캠프, 직업체험, 색채활동, 자율동아리 활동 등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한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최근 청주시 성안길에 마련한 청년카페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과 제시된 프로그램 외 학교에서 희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맞춤 설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몸근육, 마음근육을 키우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충북지역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앞으로의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충북 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청년카페(청년 점프 스테이션)는 충북에 거주하는 만 15~34세 청년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친화 공간이다. 교육실, 상담실, 카페, 휴게실 등으로 운영되는 공간과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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