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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7월부터 3개월간 '감염병 예방 집중 방역기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4.06.27 10:37:00
  • 최종수정2024.06.27 10:37:00

충주시 방역차량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감염병 예방 집중 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방역은 자체 방역기동대 2팀과 읍면동 자율방재단 350명을 투입해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역과 주 2회 야간 방역이 포함된다.

주간에는 하수구, 하천 변, 풀숲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차량 분무소독이 실시되며, 야간에는 재래시장, 주택가, 골목, 공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 소독이 이뤄진다.

야간 연무 소독은 차량 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살충 효과와 소독제의 안전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 시는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방역소독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지역에 대한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기온상승,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돼 해충 및 감염병 발생 우려가 크다"며 "체계적이고 꼼꼼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집중 방역기간 운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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