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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단월초, '찾아가는 청소년 무예 체력 인증' 실시

  • 웹출고시간2024.06.27 16:03:58
  • 최종수정2024.06.27 16:03:58

단월초 학생들이 교내 체육관에서 무예 체력 인증에 참여하고 있다.

ⓒ 단월초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27일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무예 체력 인증'을 실시했다.

단월초는 2024년 중점교육으로 건강 체육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충주시 택견 지정학교로 선정되어 매주 택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력 인증은 조선 시대 무과 및 전통 놀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4개 종목(손쓰기, 발쓰기, 무기쓰기, 힘쓰고 달리기)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체력 정도를 연령별로 측정했다.

학생들은 전통 무예 DB 앱을 통해 자신의 측정 결과를 입력하고, 다른 학생들과 비교할 수 있게 됐다.

김유하(3년) 학생은 "다양한 활동이 재밌었고, 택견을 열심히 해서 다음 측정 때는 기록이 더 향상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성미 교장은 "이번 체력 인증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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