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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하늘작 복숭아 본격 출하, 선제적 마케팅 추진

  • 웹출고시간2024.07.10 10:26:28
  • 최종수정2024.07.10 10:26:28

충주 하늘작 복숭아가 판매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의 대표 과일인 충주 하늘작 복숭아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다.

하늘작 복숭아는 배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뛰어난 충주시의 사질토에서 자라난 복숭아다.

충주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알맞아 복숭아 숙성에 이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어, 충주시에서 생산된 하늘작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하늘작 복숭아는 충주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8개소에서 엄격한 품질관리와 공동선별을 거친 후 전국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충주시의 7월 복숭아 출하량은 전년 대비 8.3%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복숭아 수확기에 예상되는 농가의 판로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 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복숭아 홍보 및 판촉을 위해 6월 말 충주 하늘작 복숭아 판매협의회를 개최해 각 지역농협 산지유통센터 실무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또 탄금공원에 신설한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과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고 수도권 농협하나로클럽 및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매장 판촉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홈쇼핑 방송과 복숭아 수도권 나들이 행사, 상생마케팅 행사 등을 통해 전국으로 충주 하늘작 복숭아 판촉을 추진하고, 추석 판촉행사와 홈플러스 양홍장 홈플러스 행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으로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할 것"이라며 "공동선별조직의 확대 등으로 유통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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