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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역점사업 마무리로 시민 체감 성과 달성 강조

  • 웹출고시간2024.07.15 15:49:44
  • 최종수정2024.07.15 15:49:44
[충북일보] 제천시가 15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맹은영 부시장, 국·단·직속 기관장, 부서장, 주요 팀장이 참석해 2024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4년 차의 반환점을 맞아 공약 사업 및 역점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과 2024년 상반기 주요 성과,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 달성이 강조됐으며 현안 문제점 진단과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그동안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규모 투자유치, 체류형 관광산업,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등의 성과와 기반을 토대로 후반기에는 계획했던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사업 추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제천예술의 전당 정식 개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Pre-EXPO) 등 지역경제를 견인할 주요 사업과 행사를 앞둔 만큼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 8기 2년간 함께 열심히 뛰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적극적인 정부 예산확보와 추진 중인 핵심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등 새로운 영역의 성과 달성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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