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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 대회' 개최

청소년의 시정 참여기회 제공, 총 6개 우수 제안 선정
청소년 공부방 스터디 카페화 등 개선 방안 제안, 이병준 학생 최우수

  • 웹출고시간2024.07.29 13:25:02
  • 최종수정2024.07.29 13:25:02

'2024년 충주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근 '2024년 충주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 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시에서 처음 열린 이번 제안 대회는 청소년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청소년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는 총 30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예산편성 타당성 여부 등의 사전검토와 심사를 거쳐 6건의 제안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사업의 중요성 △실현 가능성 △주민 체감도 △창의성 △발표력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심사위원으로는 충주시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김태진 위원장, 최성근 부위원장과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 고미숙 관장 등이 참여했다.

최우수에는 청소년 공부방 스터디 카페화 등 개선 방안을 제안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이병준 학생, 우수에는 재활용 자원 회수기 설치 확대를 제안한 충주상업고등학교 안윤수 학생이 선정됐다.

또 장려에는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제안한 충주상업고등학교 김서희 학생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충주시의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감을 느끼고,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선정된 우수 제안은 정책과 예산에 반영해 실질적인 결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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