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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없이, 오직 음악만'…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열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10월 12~13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김창완밴드, 장기하, 선우정아, 글렌체크 등 총 14팀 출연
일반 예매 7월 31일 시작…부모 동반 미취학 아동 무료 입장

  • 웹출고시간2024.07.31 13:26:49
  • 최종수정2024.07.31 13:26:49
[충북일보] '2024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2~13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31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지난 2년 동안 충청권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으며 급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넓은 세종중앙공원의 장점을 살린 열정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 낮은 티켓 가격, 완성도 높은 라인업, 안정적인 운영으로 관객 평점 9.55점(10점 만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규칙 없이, 오직 음악만'을 슬로건으로 '락'을 벗어난 '전 장르'로 밤위를 확장해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들과 전국 음악창작소와 연계한 지역 뮤지션들이 출연해 공공 페스티벌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다회용기를 사용한 식음료 반입 허용 등 관객 규제를 최소화한다. 미취학 아동은 부모 동반 시 무료 입장을 허용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록, EDM,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14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10월 12일 라인업에는 '장기하'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EDM 밴드 '글렌체크', 포크 기반 뮤지션 '최유리', 인디씬의 선두주자로 주목받는 '나상현씨밴드', 로파이 장르 밴드 '팔칠댄스', 전남 뮤지션 '해정'과 세종음악창작소의 젊은 유망주 '양치기소년단'이 이름을 올렸다.

13일은 대중음악계 레전드 밴드 '김창완밴드'와 뮤지션 '선우정아', 밴드 'SURL(설)', 부산 대표 밴드 '세이수미', '불고기디스코', 인천 '힙노시스테라피', 신진 밴드 '크리스피'가 출연한다.

일반 티켓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일권은 3만 원, 2일권은 5만 원이다. 세종시민은 1일권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얼리버드 티켓 4천장은 지난 24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10분 만에 매진됐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락 페스티벌에서 뮤직 페스티벌로 확장된 만큼, 다양한 장르를 보다 많은 관객이 즐기며 모두가 즐거운 페스티벌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중예술팀( 044-850-0572)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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