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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다음 달부터 매주 수요일 응급실 야간 진료 중단

  • 웹출고시간2024.09.26 16:57:24
  • 최종수정2024.09.26 16:57:24
[충북일보] 충북 유일 상급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는 10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응급실 야간 진료를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응급실 성인 진료가 제한된다.

다만 권역외상센터와 소아응급진료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당초 충북대병원 응급실은 전문의, 전공의, 인턴 등 총 20여 명의 의료진이 현장을 지켰다.

그러나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들이 현장을 이탈한 이후 응급실에는 전문의 5명이 교대로 근무를 서는 등 전담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의료진의 과도한 업무 피로로 탈진하는 것을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환자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전해드리고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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