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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탐방 - 영동농기센터 '농기마'

42.195km 달림며 지역 홍보

  • 웹출고시간2009.08.30 18:0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농업기술센터 마라톤 동호회인 '농기마' 회원들이 영동포도마라톤 대회를 통해 지역농산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마라톤 동호회 '농기마(회장 오명주)'가 지역의 농산물과 축제 홍보를 위해 제6회 영동포도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2006년 결성된 농기마는 올해로 4년째 참가하고 있으며, 해가 거듭할수록 회원과 가족 등 참가인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농기마는 지원과 가족 등 42명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5세부터 61세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며, 폭염에 대비하여 체력단련을 하는 등 입상과 관계없이 완주를목표로 연습하고 있다.

특히 회원가족 중 2명(2세)은 유모차를 타고 완주할 계획으로 농기마 회원들의 영동포도마라톤대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

농기마 회원들은 마라톤을 통해 타 지역에서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축제, 농특산물 등 영동을 널리 알릴 계획이며, 일부 회원들은 인근지역의 마라톤대회에도 홍보용 단체복을 입고참여해 영동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오명주 회장은 "이번 포도마라톤 참가를 통해 개인의 건강과 회원간의 화합도 다지고 축제기간 중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축제와 농특산물 등을 알리는 홍보요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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