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9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방송인 임동진(극단 예맥 대표)씨를 강사로 초빙해 ‘참다운 인생’이란 주제로 증평지역 혁신아카데미 첫 강좌를 가졌다.
진천군은 고령화, 도시화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독거노인 증가에 따라 이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제도를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는 기존 가사.간병도우미, 자원봉사 등의 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전확인, 생활교육.서비스 연계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군은 이를 위해 1억3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노인복지회관 원스톱 지원센터를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하고, 생활지도사 28명을 선발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건설공사 관계자에 대한 사명감 고취와 경각심 부여로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관계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설공사 품질관리, 건설기술자의 자세, 건설현장 안전 관리요령,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따른 당부사항 등 공사 계약에서부터 시공, 준공까지 다양한 실무교육이 실시됐다.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진천종박물관이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익히는 체험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9월 개관한 진천종박물관은 단순한 범종을 소재로 한 박물관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체험학습장과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구나 진천을 문화의 고장, 역사의 고장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문화관광자원으로의 가치가 날로 높아가고 있고 진천군민 문화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종박물관은 2005년 12월 28일 공립박물관으로 등록을 완료, 전문박물관으로서 공식 인정을 받았고, 지난달 말까지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군은 올들어 관람객 유치를 위해 기획전시실에 범종탁본전시, 현대미술전시, 주요 범종 전시 등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간운영의 효율화를 기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매달 둘째와 넷째 토요일에 탁본체험교실을 운영해 탁본의 기원과 용도를 학습하고, 범종의 문양을 건·습식 탁본을 실습하도록 해 전국에서 수강생이 물리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범종문양 천연비누 만들기를 비롯해 정크아트와 민화와의 만남, 토종만들기, 아동워크샵 등 흥미 있고 재미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
증평군자전거연합회(회장 박상덕)는 27일 오전 증평인삼바이오센터 광장에서 경기도 성남시 자전거연합회(회장 김교일)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산악자전거(MTB)의 확대 보급을 위해 마련됐는데, 증평군과 산악자전거의 최적지인 좌구산을 널리 알려 관광사업 활성화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 자전거연합회원과 군 자전거연합회원 150여명은 이날 결연식 이후 증평시가지를 거쳐 율리 좌구산 산악자전거 코스까지 왕복 약 30km 코스에서 라이딩을 하며 상호 우의를 다졌다. 지난 2월 7일 창립한 증평산악자전거클럽은 클럽 활성화를 위해 회원을 모집 중으로, 가입신청은 군 생활체육협의회(☏835-3983)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군이 충북도에서 주관한 2006년도 지역물가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다음달 중 도지사 표창과 함께 15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물가관리 추진체계 등 7개 분야 15개 항목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이뤄진 가운데 군은 각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이영희)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실질적 농업소득에 기여하고자 28일 오후 덕산농협 회의실에서 수박재배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개선과 GAP인증교육을 실시했다.
진천도서관 안승헌 관장이 지역도서관장으로는 최초로 한국관광평가연구원에서 주관한 대한민국관광.문화대상의 혁신행정성과관리대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혁신행정성과관리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안 관장은 평소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운영으로 도서관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성과관리대상은 혁신체제 구축과 자율적인 평가역량의 강화를 통해 능률성, 효과성, 책임성을 향상시켜 관광.문화진흥정책에 기여한 사람과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프리지던트호텔 신세계홀에서 열린다.
증평군이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뒷처리가 늦어지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군이 환경관리공단에 위탁해 BTL 방식으로 추진하는 하수관거 개량·보수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 오는 2010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하수관 신설 2만66m, 우수관 보수 3천55m, 배수설비 3천99곳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보강천 유입수의 수질 개선으로 공중보건위생 향상과 함께 자연환경 개선, 하천생태환경 복구, 우·오수관 분리 정비 등 일관성 있는 하수도 정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에는 N토건 등 5개사가 공동시공자로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1차 기층 포장에 이은 2차 표층 포장이 늦어지면서 일부 차량의 타이어 펑크가 속출하고, 공사구간 음식점이 영업 지장을 받고 있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주민 A(증평읍 창동)씨는 “창동 일대는 가장 먼저 착공됐으나 도로를 파헤친 지 8개월이 넘도록 포장이 완료되지 않고 있다”며 “공사구간에 대해 1차 포장은 했으나 기존 노면보다 5~10㎝ 가량 낮아 턱이 생기면서 차량의 낡은 타이어 펑크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사구간 노면의 이 같은 턱
△강영원(증평군청 경제활력지원단)씨 별세=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청주의료원장례식장, 장지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선산(043-279-2737) .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25일 센터 회의실에서 진천군 4H연합회원 60명(영농회원 12, 학생회원 40, 지도교사 8)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신창섭 진천군4H후원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모토를 인용해 회원들을 격려했고, 양현모 기술담당관은 ‘농촌의 미래는 청소년‘이라는 주제 특강을 가졌다. 조원영 4-H연합회장은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의 4H이념을 생활화해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지니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책임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우수 학생4H회원으로 선정된 진천상고 권수정, 진천여중 정소라, 덕산중 오기쁨 학생이 4H후원회장상을 받았으며, 현장체험교육으로 청원 문의 벌랏 한지마을을 방문해 한지뜨기와 한지공예만들기 실습교육을 했다.
14회 방재의 날을 맞아 실시한 2007년 자연재해예방 포스터.표어 공모전 입상자 표창수여가 25일 오전 증평군수실에서 있었다. 포스터 부문에는 초등부 이수경(죽리초4)양, 중.고등부 박요한(증평공고3)군, 대학.일반부 김지영(33.증평읍 장동리)씨가, 표어 부문에는 김태휘(죽리초6)군이 각각 입상해 군수표창을 받았다. 특히 박요한 군의 포스터 작품은 도 대회에서 최우수로 입선해 도지사 표창을 받았는데, 방심해 들뜬 마음을 풍선의 이미지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지 않았을 때 도사리고 있는 위험 요소들을 선인장으로 표현, ‘방심하면 큰 피해‘라는 주제의식을 참신하고 인상적으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밖에도 지구온난화, 무사안일주의, 어설픈 대비 등을 꼬집는 기발한 포스터와 표어 등이 입상, 자연재해예방을 위한 의식 환기 및 실천 촉구에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군은 같은 날, 방재의 날 기념 가두캠페인을 증평재래시장 일대에서 실시한 가운데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민들에게 관련 홍보물을 배부, 각종 재해재난 예방 및 관리 동참을 유도했으며, 지역 내 공사장 및 재해위험지구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우기 전 공사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진천상산초등학교가 25일 경북 안동 성희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36회 전국소년체전 핸드볼 초등부 예선에서 서울종암초에 18 대 11로 승리했다.
진천군은 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5일 덕산면 산수리 두산농장에서 진천군, 충북산업위생연구소 등 관계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제역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구제역 가상훈련은 기관.단체별 협조체제 강화와 구제역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살처분과 이동통제 등 훈련을 통한 구제역 재발방지와 초등방역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상훈련은 구제역 의심축 신고, 방역지역 이동통제, 위험경계지역 설정과 농가조사 이동제한 명령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사항, 단계별 상황에 따른 대응 준비태세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진천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현경자)는 25일 진천읍 소재 예원한정식 식당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5명을 초청해 생신상을 차려주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진천읍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이날 독거노인 5명을 초청해 따뜻한 밥과 미역국.떡.과일 등으로 정성껏 마련한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정담을 나눴다. 몇해 전부터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생신상을 차려주는 선행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진천읍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재활용품수집.판매를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등 각종 시책 사업을 펼쳐 다른 단체의 모범을 보이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증평지부(이하 사협증평지부)가 주관하고 증평군이 주최하는 3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다음달 17일 오전 9시 장뜰들노래 축제 현장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촬영대회에 참가하려면 이날 장뜰두레놀이보존회가 펼치는 전통모심기를 비롯해 아낙 새참 나르기, 대장간 재연, 보리방아 찧기, 소 논갈기 등 일련의 과정을 촬영, 11‘×14‘ 컬러와 흑백(장정불요)으로 인화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달 30일까지 증평군청 문화체육홍보과(증평읍 창동리100 ☎835-4111)와 사협증평지부(증평읍 미암리603 ☎836-4919,5471)에 하면 되고, 심사 결과는 7월 18일 사협증평지부 홈페이지(www.paskjp.net)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금상(1점)에 증평군수상과 상금 100만원, 특별상(1점)에 증평군의회의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하는 것을 비롯해 입선자까지 총 115명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며,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입회점수 인정 및 군 문화행사 전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촬영대회를 주관하는 사협증평지부 채석근 회장은 “전국 유일의 들녘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장뜰들노래 축제는 1960년대 이전의 농촌풍경과 전통사
12회 증평문화예술의날 축제가 25일 오전 10시 증평시민공원(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다양한 세부행사로 진행된다. 증평문화원(원장 최성균)이 주최하고 (사)증평예총을 비롯한 7개 관련 기관.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째 날인 25일 야생초 전시회와 백곡김득신 기념 백일장, 어린이 사생실기 대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등 지역주민의 참여로 꾸며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6일에는 ‘숲속의 테마문화여행’이란 제목 아래 인형극을 비롯한 무대공연작이 열릴 계획이고, 27일에는 인근 괴산, 진천, 음성, 청원 등 모두 5개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휘호대회와 올해 처음 열리는 1회 증평군민 한마음 가족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시민공원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3일 내내 펼쳐지고, 증평.삼보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나눔바자회(야생초와 향토음식 판매)와 널뛰기, 투호놀이, 풍선작품, 사진전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증평군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 전체 99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6년 정보공개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증평군은 정보공개제도 기반을 평가하는 계획분야(5개 지표 30점)와 제도 운영을 평가하는 집행분야(7개 지표 40점), 서비스 만족도와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는 산출.환류분야(3개 지표 30점)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 정보공개혁신에 대한 기관장과 직원의 관심도, 부서별 비공개 대상정보의 세부기준과 사전공표 기준 확립, 정보공개 직무편람 제작과 전 직원 교육 실시 등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양 및 경제정보 등을 전해줄 증평지역혁신아카데미가 오는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설.운영될 계획이다. 증평지역혁신아카데미는 지방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열린 강좌로, 문화교양, 경제, 가정생활, 건강 등 주민이 원하고 관심이 높은 분야를 적극 반영,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주민참여를 넓히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오는 29일에는 임동진(방송인. 극단 예맥 대표) 씨를 강사로 초빙, ‘참다운 인생’이란 첫 주제강연이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관련 홍보 및 수강생 모집을 통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구하고 있다. 한편 6월에는 교양분야 강좌가 실시될 예정인데 이어, 7월에는 문화, 8월에는 건강, 9월에는 지역경제 및 부동산, 10월에는 가정생활 등에 대한 주제강연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증평군은 지난 10일 입법예고한 증평군 거주외국인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주민의견 제출은 물론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 지역 내 거주외국인 지원 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 국적 취득자 및 미취득자, 국제결혼사정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주간, 읍면별.거주목적별.국적별 거주외국인 조사 및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실거주자 위주의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군은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한 실효성 있는 시책 개발 및 추진을 위해서는 이 같은 의견수렴 및 실태조사가 사전 착수되어야 한다고 보고, 마을이장 및 기업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한편 외국인등록 및 주민등록(혼인신고) 등을 활용, 조사과정의 거주외국인 개인 사생활 보호에 유의하고 있다. 군은 이번 조사결과 및 수렴의견을 바탕으로, 거주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지원사업 및 지원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수립,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입법예고 중인 증평군 거주외국인 지원조례안에는 한국어 및 기초생활 적응교육 및 고충․생활․법률․취업 등의 상담, 외국인시책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비롯, 각
증평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용돈)가 오는 27일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여는 등 생활체육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날 오전 8시30분 증평중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1회 증평군수기차지 축구대회’는 청년부와 장년부 2개 종목으로 진행, 증평축구연합회에 가입된 클럽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부문 단체상 외에도 입장상과 대회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최다득점상 등 여러 부문에 걸친 시상이 이뤄져 참가 클럽들의 즐거움이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같은 날 군 생활체육관에서는 ‘2기 증평군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열려 지역 클럽대항과 개인전 경기가 치러지고, 증평 신신볼링장에서는 클럽과 동호인이 참가하는 ‘2회 증평군수기 생활체육볼링대회’가 열린다. 연광영 증평생체협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클럽과 동호회원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 체육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운데 자가와 무료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공제가 이뤄지는 주거현물급여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집수리사업은 지난 3월부터 시작, 올해 26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체 2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증평자활후견기관(증평읍 송산리 소재)에 수탁추진, 지붕개량과 천장도배, 보일러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진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진천군청 공무원 100여명은 23일 이월면 신월리 김종철씨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열매솎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펼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군은 다음달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창구 운영과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해 노약자, 부녀자, 국가 보훈대상자 등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학생, 기관단체와 연계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생활보호대상자들의 자활자립기반 확립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저소득생활안정융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융자금 신청대상은 생계가 곤란한 가구 중 자립 의욕이 있는 가구로 영세 소규모 점포나 가계를 운영하는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또는 입주 보증금, 학자금 등 기타 생계자금으로 융자 지원되며, 가구당 1천만원 이내로 14가구에 모두 1억 4천만원을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
진천경찰서는 23일 오전10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홍동표 서장은 이날 직원들 간 화합과 사랑 속에서 조직문화가 발전하고 주민들에게도 보다 친절하고 공정하게 법집행을 할 수가 있는 만큼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인 이종복 총경으로부터 청렴도 향상 방안에대한 특강 교양을 받았다. 이 총경은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조직내 자체사고가 없어야 하고 고객우선 서비스 팀 활성화와 인터넷 참여마당 신문고를 통한 민원만족도 제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