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충북도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연주회 = 오후 7시 광혜원면 화랑공원 제천시 △전국 종별 펜싱 선수권 대회=제천체육관·어울림체육센터. △제천시 주민자치위원회 화합 체육대회=오전 10시 청풍공설운동장.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보은읍 길상 1·2리 △393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오전 10시 보은군의회 영동군 △충북 식품위생·감염 담당자 식중독 예방관리 워크숍=오후 2시 일라이트 호텔 △장애인 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시상식=오후 3시 장애인복지관 옥천군 △무료 생활법률상담=오전 10시 군청 주차장
[충북일보] 증평군이 '365일 개별공시지가 소통창구'를 운영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과 7월 1일 기준으로 결정·공시하며, 법정 의견제출 기간은 20일, 이의신청 30일로 한정된다. 법정기한이 지나면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의견반영이 제한돼 토지 재산세가 고지되는 9월 등에는 의견을 제시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군은 이같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365일 개별공시지가 소통창구'를 군 누리집에 개설해 법정기간 외에도 상시로 의견을 접수한다. 법정기간 내 접수된 의견은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신청자에게 통지한다. 법정기간 외에 접수된 의견은 부동산가격공시 일정에 따라 다음 연도에 반영해 결과를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소통창구를 통해 군민 편익을 도모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원한 구급차를 운영한다. 소방서는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된다. 최근 10년간 폭염 일수는 14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폭염 발생 시작일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소방서에서는 폭염 구급장비를 확보하고 구급차 냉방 기기의 성능 확인 점검을 마치고 온열손상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사전교육까지 완료해 폭염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구급차내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정맥 주사용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이온음료, 물 스프레이를 구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더위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진천군 어디든지 시원한 구급차를 신속히 출동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소장 박지민)가 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군 보건소는 29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5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뚝딱뚝딱 금연 방망이'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준비했으며 흡연과 음주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고 부모 세대로까지 금연·절주 분위기 확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는 31일까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율 금연거리인 상산초 일대에 버려진 담배꽁초 줍기, 금연 광고 쪽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뭉쳤다. 진천군은 공직자가 중심이 돼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4년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를 29일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18기째를 맞이하는 연구동아리는 소속 부서, 직급, 나이에 상관없이 직원 간 자율적으로 구성해, 한 해 동안 장·단기적인 군정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워크숍과 함께 진행해 창의·혁신 강좌를 진행,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 사고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무원 연구동아리는 경제·복지·환경·농업·문화·교육 등 군정 전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율 토론, 선진지 견학 등을 지속해서 펼치며 결과물의 내실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학습활동 결과는 발표회를 통해 평가를 진행하며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표창하고, 발굴된 시책이나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군은 올해부터 연구동아리 연구성과물이 군정에 활발히 반영되도록 연구동아리 연구 성과 군정 반영 현황을 중장기적으로 관리하고, 연구 성과를 군정에 적극 반영한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 휴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이 29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취약 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180팩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 관광과 도시마스터플랜을 구축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 이를 위해 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4차산업기술 통합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의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개발재생 등 공간계획과 연계한 스마트관광·도시 발전 방향 △객관적 도시문제 분석 및 설문을 통한 군민 체감형 관광·도시 모델 △증평만의 스마트관광·도시 구현을 위한 잠재력 극대화 방안 △증평군 관광·도시문제 해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최적의 신기술 적용방안 등 4개 추진전략을 설정해 차별화된 증평군 스마트관광 및 도시 미래상이 제시됐다. 군은 착수보고회와 관계기관 의견수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10월까지 계획을 수립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된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과 연계해 증평군의 도시경쟁력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증평만의 스마트관광·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관광·도시구축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국가공모사업 적극유치 및 민간기업 투자를 극대화하고, 증평군이 미래 도
[충북일보] 성암초(교장 안병진)는 29일 4~6학년 학생들은 대상으로 단양 선암골 생태유람길과 수양개 유적로 등에서 체험활동을 벌이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군민들을 위해 위암과 폐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내달 5일 오후 2시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위암 및 폐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암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로, 위암과 폐암은 충북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종들이다. 폐암은 21년 기준 증평군이 도내 발생률 2위로 군 보건소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교육주제를 '위암과 폐암'으로 선정했다. 국가 암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암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임현정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를 초빙해 암 예방 수칙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인구성장에 발맞춰 늘어나는 민원 수요 해소를 위해 덕산혁신도시 출장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1대 추가 설치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주민들은 다른 지역을 방문할 필요 없이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113종이다. 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인구만큼 높아지는 주민 눈높이를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8일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증평또래상담자연합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또래상담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배우고 증평 지역 내 또래 상담자들 간의 친밀감과 관계 형성을 통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임원 2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상담자들은 △연합회 정기모임 및 보수교육 △청소년 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 △또래상담자 소통한마당 등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해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성장을 돕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보강천의 시설물에 야간 특화경관을 활용한 명소화 사업을 요청했다. 28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증평군을 방문해 지역 현안 및 도·군정운영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증평군은 출생률이 도내 1위다. 아이돌봄과 다둥이 정책, 젊은층을 위한 결혼에 이어 노인돌봄까지 연계가 된다"며 "증평군은 모든 면에서 앞서 나가는 도시로 도에서도 지원책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강천의 야간경관 사업과 함께 지방정원을 추진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는 도시농부·도시근로자 1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군의 현안 사업인 보건복지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충청내륙 고속화도로와 증평보건복지타운을 연결하는 보건복지로는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개통 시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보건복지타운 관계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후 군의회를 방문한 김 지사는 이동령 군의장, 의원들과 충북도와 증평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와 함께하는 지역 내 군부대 테니스 동아리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군부대(37사단) 테니스 동아리 지원의 높은 만족도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흑표부대까지 지원을 넓혔다. 군은 지역에 주둔해있는 37사단과 흑표부대 장병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통해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교육공동체 조성에 동참하도록 바리스타, 캘리그라피, 독서 등 다양한 학습동아리 지원에 힘써왔다. 테니스 동아리는 회원 수는 늘고 있는 반면, 전문강사 섭외에 어려움을 겪던 중 증평군체육회가 전문강사를 지원하며 순조롭게 운영되기도 했다. 증평군은 '1337땡큐 솔져 1337'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군부대와 교육 간담회를 통해 수요에 따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주대·충북보건과학대와 연계해 △드론전문가 양성과정 △지게차 자격증 취득과정 △바리스타자격과정 △원예치유과정 등으로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쓴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은 군부대를 지역발전의 파트너로 여긴다"며 "앞으로도 상호협조하며 교육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공유평생학습관 정식 개관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성한 것으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44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복합혁신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는 평생학습을 위한 일반 학습실, 디지털 학습실, 음악실, 요리실 등 총 7개의 학습실이 마련돼 있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하며 내달 10일부터 8월 2일까지 8주간 강좌를 시범운영 한다. 강좌는 외국어, 인문 교양, 미술, 공예, 요리 등 총 4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선착순으로 진천-음성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누리집(edu.eumseong.go.kr) 또는 공유평생학습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유평생학습관(☏043-539-8701~4)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교육 서비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지역주민 모두가 행정구역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는 동행복지재단 다(多)이룸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다문화 한국어 연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교육 심화 과정 12회기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교육은 진천군 가족센터 프로그램실에서 11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나운서 경력을 가진 연설 강사를 초빙해 한국어 연설에 대한 발음·발성 교육, 마음을 얻는 대화 기술, 이미지 만들기 등 전문적인 교육을 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가족센터(043-537-5431~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장수대학의 특별운영 과정으로 운영 중인 '우리 할매 나눔 옷장'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과정은 치매 예방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을 끌어내기 위해 장수대학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이 젊었을 때 즐겨 입던 옷이나 크기가 맞지 않아 입지 않는 옷, 다양한 종류의 장신구를 기부받아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나이대의 진천군민이 마음에 드는 옷과 소품을 착용하고 인생네컷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나눔 옷장 운영을 위해 장수대학,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40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6개월간) 기부받고 있으며, 기부 참여자들에게는 건강꾸러미와 기부 확인서를 전달해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오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우리 할매 나눔 옷장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11월에는 기부받은 물품을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햇살 나눔터'에 재기부함으로써 자원의 재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연대감과 상호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기부 참여 희망자는 전화 문의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일보] 증평군 자전거연합회(회장 윤찬모)가 '새로운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자전거연합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에서 출발해 기장을 지나 죽성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녹색도시 증평을 홍보하고 돌아왔다. 이번 라이딩에는 팀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 10명씩 지원받아 (좌구산팀 10명, 장뜰팀 10명, 두바퀴팀 10명) 총 30명이 참여했다. 윤창모 회장은 "앞으로도 국토종주 및 4대강 또는 전국 자전거길을 누비며 내일의 도시 증평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며 "증평을 넘어 온 국민이 자전거를 타는 그날까지 자전거 인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의 홍강선 소방사가 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의 21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홍강선 소방사는 2022년 임용 후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근무해 왔으며, 한국노총 증평지부 노조 창립·운영 도모와 평소 성실한 근무태도 등의 노고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로 선정됐다. 홍강선 소방사는 "소방히어로 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타이어뱅크는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매월 소방히어로의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다. 홍소방사는 지난 27일 소방히어로 선정식을 갖고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받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28일 증평군 도안면 도당1리 금당마을회관에서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 현판식을 가졌다.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령화로 침체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해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사업이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나눔마을 사업에는 19개 봉사단체와 3개 유관기관(증평소방서,증평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총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태양광 벽부등 설치, 칼갈이, 행복사진촬영, 전래놀이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김남순 센터장은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주신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마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농촌인력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의회는 이창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28일 19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촌인력난 해소 및 인력 수급 불일치 개선을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농촌인력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증평군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농촌인력 지원 대상 및 비용 지원 △환수조치, 협력체계 구축 및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 이창규 의원은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농촌노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김영순) 핸드볼팀은 전남 무안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 경기에 충북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 핸드볼팀은 이번 대회에서 광주농성초를 18대9, 하남 동부초를 21대9로 격파하고 4강에서 대전 복수초에 1점 차로 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임미경) 씨름부 송재효(6년) 선수는 27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소장급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송 선수는 예선경기 대전둔원초 2대0, 준준결승 경남교방초 2대0, 준승경기 경기 성남제일초 2대1로 승리를 이어가다 충남 인지초등학교와의 결승 경기에서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군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증진을 위한 읍·면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28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진천읍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강좌 1회기를 진행했다. 1부는 모래예술 공연으로 교육에 참여한 지역 주민이 문화 혜택 제공하고 2부는 스트레스 예방과 번 아웃 예방 교육은 우석대학교 심리상담학과 고은영 교수의 강의로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번 아웃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김 센터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연대감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으로 더욱 질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21일은 덕산읍민을 대상으로 덕산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가족 간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가 저수지 붕괴 등 예상치 못한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지사는 28일 광혜저수지에서 저수지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자연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2024년 재해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저수지가 붕괴될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하류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지정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파괴된 시설물을 응급복구하는 현장 대응 훈련이다. 훈련에는 진천지사 전직원, 유관기관 및 긴급 동원업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 수립된 비상대처계획(EAP)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상황을 부여한 후 대응조치를 취하는 등 실전처럼 진행했다. 이재선 진천지사장은 "올해에도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상시적인 비상대처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는 28일 고향주부모임 충북지회, 진천군 가족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 20명과 함께 찹쌀고추장을 직접 담그며 한국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추장은 재료나 만드는 법에 따라 지역마다 다양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 지역의 고추장은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를 직접 들으며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를 체득하는 시간이 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과 충북인삼농협 본점(증평읍 송산지 소재)에서 홍삼제품 베트남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27일 열린 상차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소진호 조합장, 충북인삼농협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홍삼제품 3천 세트(5천만원 상당)로 충북인삼농협은 지난해 총 2억원 상당(15만 달러)의 홍삼 농축액 등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한데이어 올해는 3억원(22만 달러)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1.5배 증가한 수출물량으로 군은 지난해 이재영 군수가 베트남, 캄보디아 등을 방문하며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한 결과로 보며 올해 캄보디아 첫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인삼, 홍삼 제품 소비 잠재성이 높다"며, "500년 역사를 가진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출물량을 더욱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